[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방학 중 사각지대 학생 지원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읽고, 걷고, 쓰는’ 독서문화운동(읽걷쓰)의 일환으로 ▲초등 문해력 향상 독서교육 ‘읽기가 술술!’ ▲가족 참여 책놀이 ‘중앙아! 우리 가족의 여름을 부탁해!’ ▲ESG 체험형 ‘어린이 독서캠프’, ▲청소년 희곡창작 ‘청글담 3기’ ▲폐도서 업사이클링 ‘책으로 다시 피어나다’ 등 11개 강좌로 구성했다. 특히 저탄소 요리 그림책 만들기, 생태그림책 오감활동, 폐도서 재활용 등 환경 주제 독서 활동은 도서관의 ESG 실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참여형 ‘책 한 권, 서평 한 줄’ 챌린지를 통해 시민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유익한 배움과 가족 중심의 돌봄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독서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7월 7일 의정부시의회에서 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재단의 조직 운영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정부시 행정복지위원회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이성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지난 7월 1일 공식 출범한 도시교육재단의 비전과 조직 구성, 주요 사업계획에 대하여 자유로운 환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기존 청소년재단과 평생학습원의 통합에 따른 조직 운영상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향후 개선 대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정미영 위원장은“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주기 바란다”며“앞으로도 의회와 도시교육재단이 긴밀히 협력해 교육도시 의정부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4일 식품·유통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여름 휴가철 가공식품 할인행사 실시 등을 논의했다. 1 가공식품 물가 동향 ’25.6월 가공식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 전년동월 대비 4.6%이며, 품목으로는 초콜릿, 김치, 커피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에너지비용 상승 등이 식품기업의 원가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분석되며, 코코아·커피 등의 국제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팜유, 설탕 등 일부 원재료 가격과 환율 등이 안정세를 보이며 기업의 원가부담도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 가공식품 물가안정 방안 농식품부는 그간 식품업계의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커피, 코코아 등 수입 원재료에 할당관세 적용(21개 품목), 커피·코코아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25.12.31), 식품업계에 원료구매자금 등 지원을 확대해 왔다. 한편 지난주 농식품부는 식품기업, 유통업체와 가공식품 물가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7월 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5층에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2023년 7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캠퍼스 공모사업 선정 이후, 경기도와 시흥시, 서울대학교가 협업해 교육시설 및 장비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이뤄졌다. 향후 센터는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날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조정식 국회의원,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과 시흥시의원과 바이오 분야를 대표하는 산ㆍ학ㆍ연ㆍ병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참여 내빈의 축사에 이어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비전 영상과 센터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아울러, 바이오 기업과의 교육협력 업무협약 체결 및 개소 기념 세리머니, 실습장 투어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전주기 기업맞춤형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한 바이오 교육정책 포럼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가족센터는 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FC안양의 보라봉사단, 대림대학교와 함께 ‘사랑의 도시락’ 100인분을 만들고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FC안양의 마테우스, 모따, 야고, 에두아르 등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관내 대림대학교 호텔조리과 최수남, 이필우 교수와 창의융합동아리 ‘대장금’ 학생들도 조리·위생 지도 등으로 도시락 나눔 봉사에 함께 했다. 이날 손수 만든 도시락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좋은집에 전달됐다. 모두가족봉사단 A씨는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을 만드는 내내 따뜻한 마음이 오갔고, FC안양 선수들과 함께해서 더욱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대림대학교 호텔조리과 최수남 교수는 “이번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으며, 이필우 교수는 “작은 도시락이지만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밀했다. FC안양의 모따 선수는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고, 낯선 나라에서 축구를 하고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2025년 7월 8일 자로 '이천시 건축물관리 조례'를 개정·공포하고, 건축물 해체 시 허가 대상 기준을 현실에 맞게 완화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건축물 해체 허가 기준 중 조례로 정하는 시설(버스정류장, 도시철도 역사 출입구, 횡단보도, 육교 및 지하도 출입구)과의 거리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한 것이다. 기존에는 ‘건축물 외벽으로부터 20미터’ 이내에 조례로 정하는 시설이 있는 경우, 해체 공사 시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했으나, 개정 조례에서는 이를 ‘건축물 높이’ 이내 거리로 기준을 완화했다. 예를 들어, 건축물의 높이가 4미터인 경우, 기존에는 외벽 기준 반경 20미터 이내에 횡단보도 등 시설이 있으면 허가 대상이었으나, 이제는 건축물의 높이 반경인 4미터 이내에 횡단보도 등 시설이 있을 때만 허가가 필요하다. 이천시는 이번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영향을 고려한 기준으로 전환함으로써,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고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7월 5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 84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가족사랑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천 CGV 7층 4관을 대관하여 진행됐다.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더빙판)’가 상영됐으며, 참여 가족에게는 팝콘과 음료 등 간식이 함께 제공되어 더욱 즐거운 관람 시간이 됐다. 영화관람을 마친 한 참여자는 “아이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라며 “자녀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포함)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과 자원 연계를 통해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의회가 지난 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솔터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의회 운영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모의 체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의회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국민의례, 입교 선서, 환영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학생들은 본회의를 실제와 같은 방식으로 체험하며 자유 발언, 조례안 발의, 찬·반 토론과 표결 등 의정활동의 주요 과정들을 직접 수행했다. 학생들은 ‘김포시 지역균형발전 기본조례안’과 ‘김포시 내 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 교육 기반 조성 관련 조례안’ 등 두 건의 안건을 상정·심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이 과정에서 정책 결정의 의미와 민주적 절차를 몸소 체험하며 의견을 제시하고 합의점을 찾는 과정을 배웠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이 높은 사회과학 동아리 ‘키비타스’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가까이에서 경험함으로써 지방자치 제도의 필요성과 의회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재울에서 여름방학나기’는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책과 친해지는 활동과 함께 반려견과 쓰레기 줍기, 그림책 읽기를 결합한 ‘댕댕이와 펫로깅’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7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천연모기퇴치제·비누 만들기, 체스 입문, 마술공연 등 체험 중심의 방학 특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연령별로 운영된다. 8월 5일부터 3일간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여름독서교실 ‘책상머리 인성키움교실’에서는 우정, 디지털 윤리 등 융합 독서교육이 이뤄진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비대면 독서 프로그램 ‘율의 시선/종의 기원담’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함께 읽고 소통하며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외에도 연극놀이, 코딩,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참가 신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과 함께 의미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공사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두 달에 걸쳐 어린이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도심 속 피서지인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어린이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물놀이시설은 종합 놀이대를 비롯한 놀이 시설과 화장실 및 탈의실 등 편의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무더운 날씨로 인해 야외 여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공사는 안전한 물놀이 시설 운영을 위해 수상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된 물을 매일 전량 교체하고 있다. 특히, 주 1회 수질 안전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정비 시간으로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어린이로, 성인 보호자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유지를 위해 동시에 입장 가능한 어린이 수는 100명으로 제한되며, 외부 음식 반입은 금지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