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24일 열린 수원시 문화예술과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빛동행길 버스킹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문화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운영과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새빛동행길 버스킹은 시민에게는 가까운 생활권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지역 아티스트에게는 무대에 설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이런 구조가 더 확장된다면 수원 전체가 하나의 ‘생활문화 무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민 참여도와 만족도가 모두 높은 만큼, 새빛동행길 버스킹의 장점을 살려 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60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하여 원안 가결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해당 연구는 2025년 8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연구 과정에서는 설문조사, FGI,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현장의 요구와 제도 개선 사항이 폭넓게 도출됐고, 보수체계 개선, 근로여건 안정, 직무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 등 4개 추진전략과 13개 신규사업이 제시됐다. 이 같은 종합계획 결과를 행정과 예산에 실제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개정조례안은, 처우개선위원회 운영을 강화하고 포상 규정을 신설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 내용은 ▲위원장 선출 방식을 당연직에서 호선으로 변경 ▲위원회 정기회의를 연 2회 이상 개최하도록 규정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한 포상 규정 신설 등이다. 이정은 의원은 “지난 8월 확정된 종합계획은 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신작 연극 '공공의 영역'을 오는 12월 19일, 20일 이틀간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공의 영역'은 전기, 수도, 의료, 철도 등 필수 공공 인프라가 민영화된 가상의 2025년 한국을 배경으로 한다. 경찰과 소방까지 ‘경제적 자립률 100%’를 요구받는 시대를 통해, 사회의 모순을 유머러스하게 드러낸다. 작품은 공공 영역을 지키려는 신념과 생존을 위한 욕망이 충돌하는 순간을 따라가며, 공공의 이름으로 일하던 이들조차 흔들릴 수밖에 없는 인간적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풍자와 시트콤적 리듬을 결합해, 관객들이 웃음 속에서 ‘삶과 생존’을 생각하게 하는 현대 사회 블랙코미디다. 이번 신작은 차근호 작가와 최원종 연출이 함께하며 최무인, 이갑선, 서지유, 김동현, 장격수, 최광제 등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극단 명작옥수수밭은 2022년부터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광명문화재단과 협업해 온 단체로, 꾸준히 신작을 발표하며 안정적인 창작 역량을 구축해 왔다. &nb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청소년희망등대는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오는 12월 13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수원특례시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정시전형 박람회에서는 ▴개별 맞춤형 1:1 입시 컨설팅 ▴2026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및 지원전략을 다루는 입시특강 등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1 진학 컨설팅은 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1월 25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수능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 등 관련 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입시전략 특강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열리며, 입시 전문가 최승후 선생님이 녪학년도 수능성적 분석 및 정시지원전략-정시지원 가능점수 분석’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강은 100명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수험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종진 이사장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기존 생존수영 프로그램 종료 후 발생하는 공백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유수영 시간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유수영 시간 확대를 통해 생존수영 종료 이후 발생하는 유휴시간대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설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시설 이용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자유수영 확대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3개월이다. 시간은 매일 13시부터 16시까지 3시간이다. 이 기간 매일 약 100에서 200명의 시민이 추가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자유수영 이용 시간 확대를 통하여 직장인, 주부, 청소년 등 다양한 시민들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체육시설 이용 장벽을 허물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여가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이 김포미디어아트센터(GMAC)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첨단 미디어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시민 축제, ‘2025 미디어 페스타’를 오는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포미디어아트센터 내·외부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센터 개관 1주년(2024년 12월 20일)을 기념하고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 기획됐으며, 온 가족이 미디어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상상, 미디어로 통하다”라는 주제 아래, 단순한 관람을 넘어 놀이·창작·체험이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물 위의 세계’전시 ▲ 인공지능(AI) 전문가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 특별 강연 ▲ 다채로운 미디어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 ▲ GMAC 운영 성과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김포 한강의 문화자원을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물 위의 세계’가 당일 개막하여 12월 31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는 11월 26일 의왕시니어클럽(관장 신승희)의 개관 15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15년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 의왕시니어클럽의 성과를 되짚어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노인일자리 사업 유관기관 관계자 및 참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축하공연 ▲15주년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단체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시니어클럽의 그동안의 성장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니어클럽은 지난 15년 동안 다양한 노인 일자리 모델을 선보여 왔다. 도시락·디저트 제조와 판매, 매장 운영 사업 및 사회 공헌 활동 등 여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단순한 고용 창출을 넘어, 노인 일자리의 새로운 가치와 사회적 의미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신승희 관장은 “의왕시니어클럽이 지난 15년동안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와 즐거운 마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지난 26일 여성 폭력 추방 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시민 이동이 많은 구리역 일대에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여성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예방 의지 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행사는 구리시와 구리 가정‧성 통합 상담 지원센터(센터장 전병화)가 주관하고, (사)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경기 북부권역(대표 김양순) 소속 7개 기관,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회장 홍연희), 구리경찰서(서장 오미애) 등 지역 관계기관이 참여해 공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폭력 상황 시 대처 방법 안내, 성 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OX 퀴즈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대를 넓혔으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 촬영기기 탐지 활동도 병행하여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폭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12월 송년의 달을 맞아 최대 50권까지 특별 대출이 가능한 ‘책보따리 대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신청자는 책장 한 칸(신간코너 제외)을 포함해 전집·시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1인당 최대 50권까지 30일간 대출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2월 8일부터 13일까지이며, 이용자는 대출 도서를 직접 운반해야 하므로 큰 가방이나 수레 등을 준비해야 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기획정보부 정보팀에서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025년 디지털미디어 피해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8개 학교 204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디지털미디어 피해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사이버폭력, 디지털 성범죄 노출, 온라인 도박 및 유해정보로 인한 정서적·사회적 피해를 경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및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집단 회복 프로그램, 미디어 사용조절 훈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회복을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을 안 쓰고도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알게 됐다”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황상하 센터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청소년이 겪는 피해는 생각보다 다양하고 깊다. 이번 회복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 앞으로도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