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은 지난 9월 13일 오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오금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오금동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함께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를 직접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부터 2025년 오금동 주민자치회의 활동 및 운영결과 보고와 2026년 주민자치 사업 안건 소개 및 의제 투표와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론장 형식으로 운영된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토론을 벌이며 ▲세대공감 자원봉사 ▲너와 나 우리마을 그림 그리기 ▲경로당 어르신 효잔치 ▲오금가족 수리산 자락걷기 등 4개 마을 의제가 2026년도 오금동 자치계획으로 최종 확정됐다. 김용철 오금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함께 결정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공동체의 삶의 질을 높이고 오금동의 미래가치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광교중앙역 일원에서 ‘공유 자전거·킥보드(PM) 지정주차구역’을 시범 운영한다. 광교중앙역 주변에 조성한 주차구역 20개소에만 공유 자전거·킥보드를 주차할 수 있다. 구역 외에 주차하면 업체별로 3000원에서 2만 원까지 페널티를 부과한다. 지정 주차구역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수원시는 합동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알파카, 빔, 스윙, 지쿠, 일레클, 카카오, 플라워로드, 에브리바이크 등 8개 업체가 참여한다. 수원시는 10월 20일부터 수원시청역 일원에도 지정주차구역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영통구청 일원에서 1차로 시범운영을 했는데, 무단주차 기기와 관련 민원이 줄어드는 성과가 있었다. 하반기 시범 운영으로 효과성과 적정성을 검토한 후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부 공유 자전거와 킥보드의 무분별한 주차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쳐왔다”며 “광교중앙역과 수원시청역 지정주차구역 운영으로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질서 있는 공유 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 탁구선수단은 지난 10일 경북 영주에서 열린 '2025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에서 전국 각지의 강팀들과 실력을 겨루며 단체전 은메달과 혼합 복식 동메달을 동시에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0년 6월 창단한 인천시설공단 탁구선수단은 5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에만 ▲‘2025 실업탁구 챔피언전’ 개인 복식 동메달 ▲‘2025 춘계 회장기 실업 탁구대회’ 혼합 복식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 등 잇달아 수상하는 등 전문 탁구팀으로서 뛰어난 저력을 입증하며 인천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선수단은 올해 1월부터 매달 생활체육인들을 만나 재능기부를 통한 ‘맞춤형 강습’을 진행하는 등 생활체육 문화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김재보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을 토대로 다진 팀워크가 만들어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인천 유일 실업탁구단으로서 전국 무대에서 이름을 드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호법면은 지난 9월 12일 호법면 레포츠공원 내 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제4회 호법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장으로, 2026년 자치계획 의제 5건과 주민참여예산 안건 2건이 상정됐으며, 총 200명 주민이 현장 투표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호법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주민들의 작품 전시와 열정적인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주민 화합과 문화적 성취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도 이어졌다. 이성호 호법면 주민자치회장은 “비 오는 날에도 많은 주민들께서 참여해 주시고 주민자치 활동에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봉사하고 실천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호법면은 이번 총회를 통해 주민의 뜻을 적극 반영한 자치계획과 예산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 성인문해교육 ‘글꽃학교’ 학습자 4명이 2025년 제14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작품을 출품해 전원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2025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총 1만 5,528명의 학습자가 참여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9월 12일 개최됐다. 출품작은 성인 학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시화 부문 전체 751개 제출작 중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1명, 경기도 시화 부문 ▲우수상(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상) 2명, ▲장려상(한국문해교육협회장상) 1명, 총 4명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글봄상(국가상)은 문해교육을 통해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장 인상 깊게 보여준 작품에 수여됐으며, 우수상은 독창적인 표현과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들이 선정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사실을 어르신들이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문해교육 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방세를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체납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 체납자 집중 실태조사’를 실시해, 기존 실태조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체납자에게 현장 중심 맞춤형 행정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조사는 장애나 생계곤란자 중 기존 복지 제도에서 소외돼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무재산 체납자 434명을 약 2주 동안 숙련된 조사원이 전수 실태를 확인하여 실제 경제력과 생활 상황을 점검했다. 획일적 처분에서 벗어나 생계가 어려운 대상에게 맞춤형 징수와 복지·일자리 연계를 통해 27명에게 복지 지원과 함께 11명에게 취업 지원함으로써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사고로 장애를 입어 복지 지원이 절실하지만, 치료 및 복지 신청을 하지 못하는 체납자를 방문하여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긴급복지 지원을 연계했다. 또한, 폐지 수거로 생계를 이어가던 고령의 독거 체납자를 확인하여 취업 지원과 복지를 연계하는 등, 사각지대 취약계층 체납자에게 실질적 경제 재기를 도왔다. 박경애 징수과장은 “체납 실태조사는 단순한 징수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15일 시청 이음홀에서 ‘제3차 광주시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충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과 관계부서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후 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40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2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 평가 ▲기후변화 전망 및 지역 적응능력 분석 ▲지역별 기후 취약성 및 위험 평가 ▲제3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물관리, 산림·생태계, 국토, 농축산, 건강, 산업·에너지, 적응 기반 등 7개 부문 46개 세부 계획)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을 보완한 뒤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제3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적응대책은 극심해지는 기후변화 속에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15일 오전 광교중앙역 일원에서 ‘공유자전거·킥보드(PM)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장수석 영통구청장과 정규훈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들, 수원영통경찰서 경찰관, 삼운회 교통봉사대 남부녹색어머니회 등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공유 자전거·PM(개인형 이동장치) 불법주차 신고 시스템을 홍보했다. 또 올바른 주행 요령과 주차 방법을 안내하고,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현장 단속을 했다. 수원시는 앞으로 지정주차구역 운영 성과를 자세히 분석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서 있는 이용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특히 교통·안전 관련 관계 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고, 친환경 교통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정주차구역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공유자전거와 PM 이용으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4일 퇴계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퇴계원읍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퇴계원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모여 장조림 반찬을 직접 조리했으며, 취약계층 70여 가구를 방문해 준비한 음식을 직접 전달했다. 회원들은 음식을 나누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의 건강과 생활을 챙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퇴계원읍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이웃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순동 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이번 반찬 나눔 봉사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큰 의미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성인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진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평생학습센터 4분기 단기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성 가득한 가을,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세요’를 주제로, 강좌별 계절의 특색을 살린 학습 내용으로 운영된다. 8주 과정의 단기 프로그램은 입문 강좌부터 디지털 전환 과정, 전문 브랜드 과정까지 총 40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브랜드 교육과정은 △바리스타 △반려동물 △시니어로 세분화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전문인력 양성과 시민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2025년 마지막 학기를 맞아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배움과 성장을 원하는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대상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성인과 관내 직장인으로,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