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박효진 삶을가꾸는교육자치포럼 대표가 이천에서 열린 ‘사교육, 공교육, 삶교육 북콘서트’에서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교육자치포럼과 이천시민의모임이 주관해 약 70명의 참가자와 함께 진행됐다. 박 대표는 이번 북콘서트에서 “특목고는 폐지되어야 하며, 영재교육과 엘리트 교육은 구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목고의 폐지를 통해 교육의 평등성을 높이고, 모든 학생이 균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에듀테크 도입에 대한 견해도 제시했다. 박 대표는 “AI 활용 여부보다 언제,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며, 교육은 인간적 성장과 관계 회복에 중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 기술이 교육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하며, 학생과 교사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도구로 활용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교육과 돌봄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돌봄은 교육과 분리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질 높은 돌봄이 곧 질 높은 교육 환경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교육과 돌봄이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극우 단체의 교육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2월 6일 막을 올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고양시청 빙상팀 소속 임종언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 전방위적인 응원과 지원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93개국 3,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6개 종목에서 116개의 경기를 치르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다. 이러한 세계적인 무대에 고양시청 소속으로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임종언 선수는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차세대 간판스타로 등극했다. 시는 임 선수의 압도적인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지난 12월 18일 전격 영입하며 한 가족이 됐으며, 당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직접 유니폼을 전달하며 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임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혼성 2000m 계주를 시작으로 남자 1000m, 1500m, 500m, 그리고 5000m 계주까지 총 5개 종목에 출격해 금빛 질주를 펼칠 예정이다. 시는 임 선수의 현지 격려를 위해 응원단을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에 파견한다. 임 선수의 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시흥경찰서의 교통사고 처리 과정에서 경찰의 오판으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경찰청의 대응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본연의 임무를 외면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건의 중심에는 시흥경찰서의 부적절한 사건 처리와 경찰청의 무응답 대응이다. 사건은 황색 점멸 신호가 켜진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A씨의 차량이 교차로를 거의 통과한 순간, 우측 차로에서 진입하던 B씨의 차량이 A씨의 차량 후미를 추돌했다. 경찰 조사관은 A씨에게 “황색 점멸 신호에서는 일시 정지 후 출발해야 한다”며, “B씨는 일시 정지 후 출발했기 때문에 A씨가 먼저 진입했더라도 잘못”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A씨는 “황색 점멸 신호는 서행하면 되는 것 아니냐”며 “먼저 진입한 차량의 후미를 추돌했는데도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 조사관은 A씨의 질문을 무시하며 위압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신 같은 비전문가가 있으니까 우리 같은 전문가가 있는 것”이라며 A씨를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경찰의 판단만으로 교통사고의 가해자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행정의 주요 핵심 업무를 10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교육 현장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2026년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제작 실무추진단(T/F)’으로 선발된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일부터 3일 동안 DB 생명 인재개발원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콘텐츠 기획과 시나리오 작성 ▲저작권 기초상식 ▲영상 촬영 기초 ▲인공지능(AI) 활용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과정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위원들은 연수 과정에서 구체화한 기획안을 바탕으로 현장 수요조사 분석 결과를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제작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며, 제작을 완료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는 2026년 6월 이후 순차적으로 교직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행정역량과 소병엽 과장은 “2026년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제작 실무추진단(T/F)이 개발한 현장 맞춤형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보급을 통해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번 연수에 참여한 위원들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과 군포시가족센터(센터장 박성희)는 1월 30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3층 어학실에서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전통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예절 교육과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하고, 청소년과 가족을 함께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교육 및 활동 사업과 관련한 주요 이슈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올해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결혼이주민을 위한 우리 전통문화와 예절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의 공동체 의식과 인성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희 군포시가족센터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우리 전통문화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반도체는 땅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고, 생태계 위에 세워진다고 생각한다. 용인을 비롯해 경기 남부 지역에 40년간 반도체 생태계가 두텁게 형성돼 있는데, 용인에서 잘 진행돼 온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들면 국가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전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앵커기업의 생산라인(팹·fab)이 여기저기 흩어지면 자본력이 약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도 여기저기 다른 지역으로 옮겨야 할 텐데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느냐”라며 “용인뿐 아니라 평택, 화성, 오산, 이천, 안성, 수원, 성남 등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설계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고 광범위한 생태계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우리의 반도체 기업들이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불거진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이전 논란에 대해 “반도체는 대한민국 핵심 산업인데 용인에서 잘 진행돼 온 프로젝트를 정치권과 여러 지역에서 흔들고 있다”며 “시간이 곧 보조금인 반도체 산업은 속도전이 중요하기에 이런 흔들기는 바람직하지 않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2026년을 ‘작동하는 혁신’의 해로 설정하며, 조직 혁신과 전략 재정렬을 통해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 실행의 중심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경기아트센터는 G-ARTS 기반의 경기문화예술 통합 플랫폼 구축, 공연예술 유통 및 국제교류 확대, 신규 콘텐츠 및 정책사업 추진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상회 사장은 “2026년은 계획이 아닌 실행으로 말하는 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시작된 조직혁신 TF 운영, G브랜드사업팀 신설, 전략사업본부 출범 등 기능 정렬 중심의 조직 개편을 통해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문화예술 통합 플랫폼 G-ARTS를 중심으로 경기 공연예술 생태계의 실행 구조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G-ARTS는 공연장과 창작자, 기획자,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경기 공연예술 통합 브랜드로, 창작 성과가 현장에서 구현되고 유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경기아트센터는 <공연예술 실크로드>와 <공연예술 어워즈>를 통해 국내외 공연예술 관계자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경기 공연예술의 실질적 유통 구조를 단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25년 하반기 동안 언론에 의한 법익 침해 사례가 총 536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피의자 신원공개 등의 사례가 두드러지며, 인터넷 신문에서의 침해 사례가 전체의 88.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적 법익 침해와 관련된 사례는 사생활 침해와 명예훼손이 각각 91건, 46건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아동·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사건 보도에서도 법익 침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 신문은 475건의 침해 사례를 기록하며, 법익 침해의 주요 매체로 지적됐다. 이는 중앙 일간지와 지역 일간지, 주간지, 월간지, 방송, 뉴스통신 등을 모두 합친 것보다 월등히 많은 수치다. 사회적 법익 침해와 관련해서는 보도윤리 위반, 차별금지, 재난보도, 범죄묘사, 성관련 보도, 자살관련 보도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러한 사례는 언론의 책임감 있는 보도의 필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이번 법익 침해 사례의 발생은 언론사들이 더욱 철저한 보도 윤리 준수와 자율 규제 강화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특히 인터넷 매체의 경우, 빠른 속도로 전파되는 정보의 특성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경기도장애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다시 연대, 다시 신뢰”를 주제로 열려, 장애인 복지예산과 정책을 둘러싼 현안을 함께 돌아보고 장애계의 연대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이영재) 주최로 개최됐으며, 도내 장애인복지단체 대표와 관계자, 장애인 당사자 등 장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새해의 방향과 과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을 비롯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 그리고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도의회와 집행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함으로써, 장애계와의 소통과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재용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2026년도 경기도 복지예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전국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교육행정에 접목한 ‘공유도서관’ 모델을 구축하며 교육 현장 혁신에 나섰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소유 중심으로 운영되던 도서 체계를 지역 단위 공유 방식으로 전환해 예산 절감과 독서 환경 격차 해소라는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교 현장은 ‘온 책 읽기’ 수업 확대로 복본 도서 수요가 급증하면서 장서 포화와 도서 구입 예산 부담이 구조적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학교 간 유휴 장서를 공동 활용하는 공유도서관 운영을 본격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교육지원청이 국가 표준 시스템인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DLS) 개선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을 설득해 ‘자관 소장 도서 상호대차 불가’ 규제를 개선하고, 학급 단위 수업 활용을 고려한 상호대차 기능 고도화를 추진했다. 해당 모델은 2026년 1월부터 전국 표준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관내 27개교가 참여해 836종, 1만2,910권의 장서를 공동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