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박재용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27일 열린 제384회 경기도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안번호 1788)은 본회의 국민의례 시 음성만 제공되어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정보취약계층이 배제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는 수어 통역과 한글 자막이 포함된 영상 송출이 의무화된다. 실제로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는 회의 중 수어 통역이 제공되고 있었지만, 국민의례 시간에는 수어 통역이나 자막 영상이 지원되지 않고 있었다. 이번 규칙 개정으로 경기도는 전국 지방정부 중 처음으로, 산하 공공시설의 국민의례에 수어 통역과 자막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박재용 의원은 “이번 규칙 개정은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도민이 국민의례에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도내 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과 권익 증진의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적인 절차라도 누군가에게는 장벽이 될 수 있다”며, “작은 부분까지 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경기도의회 운영 활성화와 도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의회에 권고한 ‘지방의회 의사 공개 활성화 방안’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도민의 의정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회의공개 제도의 세부사항을 명확히 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주요개정 내용은 ▲정례회가 끝난 날부터 30일, 임시회가 끝난 날부터 20일 이내에 전자회의록을 공개하도록 명시하고 ▲도민이 회의장 방청을 신청했을 때 출입을 제한할 경우 그 사유를 문서 또는 구두로 설명하도록 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홍근 의원은 “도민의 의정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회의방청 세부 규정 정비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본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하여 의회 운영의 개방성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가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며,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한 입법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조례는 지능지수(IQ) 71~84 범위에 해당하는 ‘경계선지능’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담고 있으며,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일반 학습 환경에 적응이 어려운 이들은 현행 제도상 특수교육 대상에서 제외돼 실질적인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인규 의원은 이러한 교육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으며, ▲경계선지능 학생의 조기 선별 및 진단검사 ▲개별 맞춤형 학습 및 심리상담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교육감의 연간 지원계획 수립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진단부터 실행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된 본 조례는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인규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경계선지능 학생도 헌법이 보장한 교육받을 권리를 온전히 누려야 한다”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장애인주단기보호센터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있는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숲 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국립춘천숲체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숲 해설, 아로마 테라피, 자연 속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는 이용 장애인과 시설 종사자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교통약자를 고려한 전용버스 1대와 승합차 2대가 안전한 이동을 지원해, 이틀간 자연 속에서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김지욱 시설장은 “이번 캠프는 자연 속 체험 활동을 통해 이용자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활동을 통해 이용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동두천시장애인주단기보호센터가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여가생활과 자립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향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 내촌면 소재 ㈜만아는 지난 26일 저소득 계층을 위한 냉면 50박스(100만 원 상당)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내촌면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38호’에 동참했다. 박진성 대표는 “한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시원한 음식으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의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꾸준히 동참해 주시는 ㈜만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아는 평소에도 내촌면 소학2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동 방위협의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관내 음식점에서 6.25, 월남전 참전유공자 초청 보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유공자와 가족 20여 명, 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오찬을 함께하고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용석 월남전참전자회 포천시지회장은 “매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월남전참전자회는 더욱 애국충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변하범 포천동 방위협의회장은 “청춘을 바쳐 국가에 공헌한 분들께 보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참전자분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참전용사분들의 희생 덕분이다. 앞으로도 참전자분들의 복지 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동방위협의회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월남전 참전유공자를 위한 보은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 오후 7시 영북체육문화센터에서 ‘2025 창작 실경뮤지컬 화적연’에 참여하는 시민 배우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이번 예비 교육은 오는 9월 6일 개최되는 공연을 앞두고 시민 배우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가 됐다. 교육에는 관인면과 영북면에서 선발된 시민 배우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는 뮤지컬 제작사 ㈜블루블라인드의 대표이자 배우, 연출가로 활동 중인 박해미가 직접 참석해 작품의 세계관과 연출 방향을 소개하고, 배우들과 함께 첫 연습을 시작했다. 박해미 대표는 이번 공연에서 연출 역할과 주요 배역을 동시에 맡아, 무대의 몰입도와 예술적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창작 실경뮤지컬 화적연’은 포천시의 대표 자연유산이자 명승 제93호인 화적연을 무대로 상연되며, 전설과 역사, 상상력을 결합한 창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민이 배우가 되고 지역이 무대가 되는 독창적인 실경 공연이다. 특히, 올해는 이야기와 음악을 전면적으로 개편했다. ‘화적연에 잠든 용신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연무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치매안심마을의 운영 성과 공유 및 피드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제안, 안심마을 운영에 필요한 자원 지원 등에 대해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고윤기 운영위원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기반으로 치매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와닿는 변화가 생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무동은 2019년 장안구 1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으며, 안심마을 현판 설치와 벽화 조성,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26일 제물포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진로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독서를 기반으로 청소년의 자기이해와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미디어 읽고 쓰기’, ‘읽어도 읽은 게 아니야!’, ‘도파민 인류를 위한 대화의 감각’ 등을 집필한 이승화 작가가 강연을 맡았다. 제물포여중 1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강연은 ‘요즘 학생들을 위한 미디어 활용 문해력 수업’을 주제로, 문해력 증진을 바탕으로 질문하기, 상호작용, 경험 연결 등을 통한 진로탐색 방법을 제시했다. 강연 후에는 진로인식 글쓰기 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DVD 자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DVD플레이어 대여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재생 기기가 없어 DVD 자료를 이용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DVD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는 DVD와 함께 플레이어를 1회 1대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기본 대여 기간은 15일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교육 자료, 다큐멘터리,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DVD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관련 문의는 부평도서관 디지털자료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