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오산교육재단은 지난 9일, 매홀초등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교육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공공교육 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교육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뿐만 아니라, 매홀초등학교의 유휴교실 및 체육관 등 학교 공간을 교육 공간으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열린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사업 운영을 위한 학교시설 제공 ▲공간 활용에 따른 안전관리 및 원상복구 원칙 준수 ▲교육 일정 및 공간 배치 협의 ▲교육사업과 연계한 학교 교육활동 참여 지원 ▲학교-지역사회 협력 모델 발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가 학교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공공교육 생태계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이영빈 매홀초 교장은 “오산교육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학교 공간이 학생과 시민이 함께 배우는 열린 학습장으로 확장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학교 현장을 더욱 풍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위기상황 개입 역량 강화를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 자살예방센터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살 위험신호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지역사회 내 자원 연계 방법 등 실천 가능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영숙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누군가의 삶에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을 소중한 배움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것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라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위기 상황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도움의 손길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마을의 주요 의제를 주민이 직접 논의하고 의결하는 ‘2025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주민 120여 명과 주요 내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6건의 마을자치사업과 2건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이며, 마을자치사업은 △출생신고자 축하 기념품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 △대추골 한마음 축제 △사랑가득 고추장 담그기 △사랑의 반찬 나눔 △친환경 세제 만들기이고,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보드게임 대여 서비스 △어르신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이다. 목명균 조원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결정하는 가장 민주적인 참여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살기 좋은 조원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마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오늘 총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결정된 사업들이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는 지난 9일, 장안구 여성합창단이 노인양로시설인 ‘평화의 모후원’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화의 모후원은 ‘재단법인 가난한 이들의 작은 자매회’가 운영하는 노인양로시설로, 1990년 문을 열어 올해 제35주년 축일을 맞았다. 장안구 여성합창단은 2009년 창단한 장안구 대표 민간 여성합창단으로, 매주 정기연습으로 실력을 쌓고 ‘만석거 새봄페스타’ 등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안구 여성합창단은 평화의 모후원 35주년 축일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물하기 위해 꾸준한 연습을 거쳐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은 박종복 지휘, 최은화 반주의 합창으로 시작했으며, 소프라노 독창과 라인댄스로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었다. 염명희 장안구 여성합창단장은 “우리 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자기를 개발하고 단원간 소통하며 지역에 봉사하고 있다”며, “음악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합창단원이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안구는 앞으로도 여성합창단이 음악을 통한 자기개발과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1동은 지난 9일, 2025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마을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총회는 2026년도 광교1동 주민자치 운영을 위한 마을자치계획 사업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진짜 민주주의’의 현장이 됐다. 광교1동은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새빛톡톡) 및 오프라인 방식으로 약 14일간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총 670여 명의 주민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총회 당일에는 총 150여 명이 현장투표에 참여했으며, 마을자치계획사업은 △광교 가을문화축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광일이네 슬기로운 반려생활 △광일이네 똑똑한 하루 △광일이네 콘텐츠 공작소 순이며,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광교카페거리 안내도 신규설치 △광교대학로마을 입구 음식거리 표지석 설치 순으로 최종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나에게 광교1동이란? 다섯 글자로 말해요”라는 주제로 주민참여형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주민들이 각자 생각하는 광교1동의 의미를 다섯 글자로 표현하고 함께 들어 올리며, 마을에 대한 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희망 온 빌라’, ‘솔로몬의 선택’ 등 2건의 사례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성남시의 희망 온 빌라(사전 체험용 1가구, 입주용 7가구)는 발달장애인의 주거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지난해 5월부터 입주가 시작돼 현재 6명의 재가 장애인이 살고 있다.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발달장애인이 자기 주도적인 삶을 개척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희망 온 빌라 사례는 전국 최초로 재가 장애인의 입주를 지원해 보건복지부의 시범 사업 운영 지침과 법제처의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반영됐다. 장려상을 받은 솔로몬의 선택은 성남시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지난 2023년 7월 처음 추진해 최근까지 17차례 개최한 미혼 청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응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양산·우산 무료 대여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4개소에 대여소를 마련해, 시민 누구나 양산과 우산을 손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운영하던 사업을 올해부터 시청과 구청으로 확대해 시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양산은 햇빛을 차단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우산은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할 수 있어 여름철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폭염 시 양산 사용만으로도 주변 온도를 약 7℃, 체감온도는 10℃까지 낮출 수 있어, 무더운 날씨 속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여소에 비치된 장부에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재한 후 양산이나 우산을 수령하면 된다. 1인당 최대 7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한 장소로 반납해야 한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더위와 장마철에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지역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2025 K Med Expo · Hanoi Int’l Meditech Show)에 참가한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 10개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파견해 ‘성남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성남시 기업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최근 빠른 경제 성장과 고령화로 의료기기 및 의약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수요의 약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성남시는 이번 전시회를 중장기적인 해외시장 진출 기회로 보고 전략적으로 참여를 결정했다.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는 지난해 호치민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는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관으로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매칭, 운송비 지원, 제품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돕는다. 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월 9일 영통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열린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감성교감로봇 전달식에 참석해 사업 추진을 격려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 망포1·2동)을 비롯해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AI로봇을 통한 건강관리 및 정서적 돌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했다. 영통구보건소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확인과 정서적 교류,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는 비대면 돌봄 서비스다. 전달된 ‘감성교감로봇’은 생활·건강 문진, 챗GPT 기반 음성대화, 음악·영상 콘텐츠 제공, 위급상황 감지 및 알림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승 위원장은 “AI 로봇이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어르신 돌봄과 건강관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소방서는 9일 소방서 청사 내 힐링카페에서 상반기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속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근무 환경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파주소방서 직장협의회는 소방공무원의 권익 보호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운영되는 협의 기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명찬 서장과 최병근 직장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총 11명이 참석해, 구급대원들의 야간 근무 시 안전 확보를 위한 LED전자호루라기 추가 구매와 청사내 근무환경 개선, 대체인력의 효율적인 근무부서 재배치 등 실질적인 복지 개선 안건을 중점 논의했다.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현장 근무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제안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안된 사항들은 내부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대원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조직문화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작은 목소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