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에 참석해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주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성남시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3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화합과 발전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용성 의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도 밖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를 누구보다 먼저 감지하고, 주민과 손잡고 해결해 나가는 지역 복지의 실핏줄”이라며 “민관이 함께 구축한 이 협력 네트워크가 경기도 복지의 진정한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600여 명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경기도 곳곳에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자리 잡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한층 더 견고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행정 한계를 넘어 지역사회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해 민간과 주민이 주체가 된 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7월 4일 오전,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구리시 교문동 소재 새음학교를 긴급 방문해 화재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새음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으로, 같은 건물 내에 위치한 새음교회 본당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여름방학을 앞두고 불가피하게 1주간 휴교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날 현장에는 이은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 측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긴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단기적으로는 여름방학 전까지의 초등 수업 공간 확보가, 중장기적으로는 복구 공사 기간 중 사용할 대체 교실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은주 의원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위협받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도교육청과 시, 교육지원청, 경기도가 협력해 학사 공백과 교육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시 교실 확보에 그치지 않고, 복구 기간 동안에도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이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요청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부에 ‘대통령 직속 범정부 군공항 이전 태스크포스(TF)’ 확대 구성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최근 대통령이 광주 군공항 이전 TF 구성을 지시한 것을 언급하며, “수원과 대구를 포함한 범정부 차원의 군공항 이전 TF로 확대해 구성하도록 건의하자”고 밝혔다. 그는 “수원 군공항 이전을 전향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건의는 4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열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함께 백혜련(수원시을), 김영진(수원시병), 김승원(수원시갑), 염태영(수원시무), 김준혁(수원시정) 의원이 참석했으며, 수원특례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도 자리했다. 이재준 시장은 간담회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이 국가 균형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첨단과학연구도시로의 발전,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경부선 철도의 단계적 지하화 추진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지역출판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으로 위촉됐다. ‘경기도 지역출판심의위원회’는 '경기도 지역출판 진흥 조례'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지역출판 진흥계획 수립과 정책 개발, 출판 생태계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도의원 2명을 포함해 출판·서점·문화 분야 전문가 등 총 10명(위촉직 9명, 당연직 1명)으로 구성됐다. 김태희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 지역출판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자문에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출판지원 방안과 함께 ▲파주·고양 등 주요 출판 거점의 인프라 확장 ▲웹소설·웹툰 등 디지털 출판 콘텐츠 지원 ▲출판물 해외 수출 지원 체계 마련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김태희 의원은 “출판은 지역출판문화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양질의 콘텐츠 생산과 문화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한다”며, “최근 디지털 매체 확산과 독서 인구 감소 등으로 출판 생태계가 위축되고 있는 만큼 경기도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판산업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7월 7일부터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는 다문화 진로 탐험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로 탐험대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쇼콜라티에, 드론 전문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을 주제로 한 진로교육과 체험활동이 이루어진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3일, 영통푸르지오 아파트를 다시 찾아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불편 민원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방문 이후 지속 제기된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염태영 국회의원, 아파트 입주자 대표, 수원시 공동주택과・도시개발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입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번 논의됐던 광장 내 배전판은 입주민이 요청한 위치로 이전이 진행 중이며, 현장에서는 인근 아파트와의 경계 식재 및 안전 울타리 설치 필요성 등 주요 민원이 다시 한번 공유됐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염태영 국회의원은 해당 민원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사전 조율은 물론 관계 부서와의 실무 협의에도 적극 나서며, 입주민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이재식 의장은 “입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정의 기본 책무”라며, “수원특례시의회는 관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문화축제 ‘2025년 제1회 기흥미술대전’ 시상식이 3일 열렸다. 기흥구주민자치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 행사는 미술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의 예술인과 주민, 단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직접 만든 수준 높은 문화 행사이자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주민자치 행사로 평가받았다.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기흥미술대전’ 시상식에서는 35점의 작품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입선작은 7월 31일까지 기흥구청 2층 시민갤러리에 전시된다. 이상일 시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기흥구 주민자치연합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냈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향후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시립미술관 설립 의지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구청 2층에 전시된 35점의 수상작을 보면서 작가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그림에 잘 표현됐고, 여러분의 꿈과 상상력이 다채로운 형태로 표현됐다고 생각했다”며 “지역공동체를 위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멋진 행사를 기획한 황영한 기흥구 주민자치연합회장을 비롯한 11개동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더 쉽고 편리한 차량등록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등록 민원실에 키오스크형 순번대기시스템을 설치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대표적인 개선사항은 BF(배리어 프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키오스크, 통합 모니터 및 창구별 모니터형 번호표시기를 설치했다는 점이다. BF인증 키오스크의 경우 높낮이 조절, 점자 키패드,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전환 등이 가능하다. 이로써 장애인, 고령자 등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까지 불편함 없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창구별 번호표시기를 24인치 모니터로 설치하여 창구번호, 민원대기 순번을 명확하게 제공하고, 통합 모니터를 통해 전체 창구 대기인 수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운용 이천시 차량등록과장은 “이번 순번대기시스템 도입으로 차량등록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좀 더 편리하고 쉽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더 나은 차량민원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보행자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양주경찰서와 함께 ‘보행 적색신호 잔여 시간 표시장치’를 관내 주요 교차로에 확대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장치는 기존의 녹색 보행신호 잔여 시간 표시에 더해 적색 보행신호의 남은 시간까지 표시해 주는 시스템으로 보행자가 신호 변경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보행자의 불필요한 대기 스트레스를 줄이고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8월 관내 ‘옥정 중심상가 교차로’에 첫설치한 이후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운영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옥정뉴블리움 교차로, ▲고읍지구대 앞, ▲덕계역, ▲금광교차로 등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지점으로 설치를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주경찰서와 협업해 교통량이 많은 다차로 도로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해당 장치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7월 2일 관내 샤브샤브 전문점 채상궁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을 했다. 김창곤 채상궁 대표는 2015년 ‘나누미·베푸미’사업장 2호점으로 월 1회 관내 어르신에게 무료 식사제공을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어르신에게 다시 이웃의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2025년 4월부터 민·관 협력 이웃사랑 실천 사업인 ‘화서랑 이웃사랑’을 진행하고 있다. 김창곤 채상궁 대표는 “더운데 걸음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무더운 날씨에 든든한 한 끼 식사가 어르신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장마와 폭염에 유의하시고 건강 유지하시길 바란다. 식사 후원 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식사를 대접받은 어르신들은 김창곤 대표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고 이웃들과 얼굴을 마주 보며 식사할 수 있는 자리가 흔치 않은데 즐겁고 특별한 경험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