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여러분의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개인통관고유부호'가 달라집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란? 해외직구 등 개인물품을 통관할 때, 해당 물품에 대한 의무와 권리를 가지는 수입자를 특정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나 외국인등록번호를 대신하여 관세청에서 별도로 발급하는 부호. ■ 주요 변경 사항 1. 유효기간 도입 · 개인통관고유부호의 유효기간은 1년. → 2026년 이전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자의 유효기간은 만료일은 2027년의 본인 생일. · 유효기간 갱신은 유효기간 전후 30일 가능. ※ 갱신은 기존 사용하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부호를 계속 사용하면서 유효기간만 부여되는 것. 2. 부호 관리자가 도용 확인 시 직권 사용 정지 가능 · 관리자의 즉각적인 대처 가능. 3. 해지 가능 · 사용하지 않는 개인통관고유부호 즉시 정보 삭제. · 유효기간 만료일 30일 이후에는 자동 해지. 4. 개인통관고유부호 신청서 서식 변경 · 영문 성명 기재, 복수의 주소 등록 가능. : 구체적인 정보 기입으로 확인 절차 강화. 5. 기타 · 개인통관고유부호 재발급 및 해지 후 신규 발급 횟수는 총 연 5회 (명의도용 등 사용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지난 7월 1일 부임 이후 발 빠르게 시정 현안 파악에 나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부·북부·남부 권역별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방문 대상지는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평택시청 신청사 건립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평택호 관광단지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 현장 등으로 정주 여건 개선, 산업 기반 조성, 광역 교통체계 구축 등 시의 핵심 정책 과제와 밀접하게 연계된 주요 현장들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중점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각 사업의 여건과 과제를 면밀히 살펴보는 한편, 관계 부서와 함께 주요 쟁점과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성호 부시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일수록 현장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에 두고 각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필요한 사항은 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등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폭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폭염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 주재로 14개 부서장이 참석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 점검, 농축산물 피해 예방, 공사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연천군은 폭염특보가 장기화함에 따라 무더위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재난도우미 운영, 대민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군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덕현 군수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군민 건강과 생명 보호가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며 “각 부서는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와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7월 11일 시청 태조홀(대강당)에서 시민과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시정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백경태 도시공간기획팀장이 비전을 발표했다. 백 팀장은 “좋은 도시는 좋은 차를 타는 사람이 많은 곳이 아니라, 걷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도시”라며 보행 중심 도시가 일상에 가져오는 변화를 강조했다. 이어 “걷기가 일상이 되면 시민의 건강 수준이 높아지고, 걷는 사람들이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상권이 살아난다. 골목길에는 사람 간 소통이 다시 생겨나 공동체 문화가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시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앞 맨발길 ▲중랑천 발물쉼터 ▲민락2지구 상가 뒤 오솔길 ▲신곡새빛정원 ▲직동공원 진입광장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행공간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가 바꾸고자 하는 것은 도시의 겉모습이 아니라, 도시 속에서 살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최신 트렌드와 시민 수요를 반영한 총 92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특히 새롭게 개설된 강좌들이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신규 강좌 중 ‘생성형 AI로 시작하는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과정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블로그·SNS·영상 제작·보고서 작성 등을 실습한다. 또한, ‘반려동물 기초미용’과정은 반려동물 산업 확대와 맞물려 개설됐으며, 실습중심으로 진행돼 반려동물 돌봄과 직업 연계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적합하다. 이외에도 ‘독서코디네이터 전문가과정’,‘라테아트 · 핸드드립(바리스타 1급 자격증 과정)’등이 신설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수강신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 포털 ‘다산서당’홈페이지를 통해 16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시민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트렌디하고 실용적인 과정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9일, 10일 이틀간 일산서구청 부서별 업무보고를 실시하며 하반기 구정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업무보고는 각 부서의 주요 현안과 중점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상호 소통,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신영호 구청장 공식 취임 후 처음 열린 자리로, 각 부서장과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신영호 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며 “직원 여러분이 체감했던 어려움, 기발한 제안들이 행정 개선의 출발점이 될 수 있으니 자유롭고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하며, “특히 폭염과 재난 등 계절별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안전 점검과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강화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험 요소 발생 시 즉시 대응, 조치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일산서구는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안전과 돌봄을 체감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10일 천주교의정부교구 풍동성당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100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쌀 100포대는 풍산동 통장협의회에서 통 별 복지 사각지대 세대에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통장협의회는 통별 2~4세대를 선정해 쌀을 직접 배부했다. 특히 평소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사각지대 가구를 우선 선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남은 쌀은 올 하반기 풍산동 통장협의회 복지특화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풍동성당 관계자는 “신자들의 뜻을 모아 준비한 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쌀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조용히 지나갈줄 알았던 하루가, 이렇게 따뜻한 선물 덕분에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 종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 모범사례로, 지역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지역 복지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을 잘 알고 있는 통장들의 세심한 노력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맞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은 지난 10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의 이불 세탁을 지원하는 ‘행복 나눔 이동세탁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발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이 이불 세탁이 힘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및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시원한 여름 이불을 구입해 주거취약가구에 전달했다. 김재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동세탁 차량을 직접 운전해 봉사에 참여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세탁물 건조 후 습기를 제거하고, 청사 옥상에 이불을 너는 등 일광소독을 실시했다.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정발산동 4개 직능단체가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지하층에 거주하는 가정에 방문했을 때 습한 날씨로 인해 현관문 앞 복도에 물기가 찬 모습을 보며 이번 사업을 구상했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기존 뇌병변 장애인에 한해 지원되던 장애인 대소변 흡수용품 지원사업을 7월부터 모든 장애유형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배뇨·배변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폭넓은 대상자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며 진단서(일상생활 동작 검사서 포함) 등의 서류를 제출해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다. 단, ▲장애인 활동 지원 대상자(서비스 지원 종합 조사표 중 배변 36점, 배뇨 24점 이상) ▲기저귀 또는 흡수용 패드 사용이 ‘항상’ 또는 ‘자주’ 필요한 장애인 연금 수급 중증 와상 장애인은 진단서 제출 시 일상생활 동작 검사서가 면제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분기별로 구입 영수증을 제출하면 매월 기저귀 등 흡수용품 구입비의 50%,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실제 대소변 흡수용품이 꼭 필요한 장애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는 1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25 직업계고 직업진로캠프 총평보고회’를 열고, 직업계고·일반고 취업희망 학생들의 진로 설계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는 'AI가 인간에게 묻다' 공저자 이재호 소프트베리 부대표의 ‘AI시대의 일과 직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 직업진로캠프 경과보고영상 시청, 우수 학생 시상으로 이어졌다.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계고 직업진로캠프는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올바른 직업 선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6월까지 ▲삼일고 ▲수원정보과학고 ▲수원하이텍고 ▲수원공업고 ▲매향여자정보고 ▲수원농생명과학고 ▲한봄고 ▲삼일공업고 등 직업계고와 일반고 3학년 취업위탁반 학생 등 5186명이 참여했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AI(인공지능) 시대 거대한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단 하나의 직업에 가두지 않고 넓게 상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수원시는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직업진로캠프 외에도 ‘찾아가는 취업특강’, ‘실전 면접 클리닉’ 등 취업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