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수상레저 플러스(+)’ 체험교실을 올해 ‘수상레저 플러스(+)’ 아카데미 및 체험교실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레저 플러스(+)’ 아카데미 및 체험교실은 북한강 수상레저 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 및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이 다양한 수상레저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단일 프로그램에서 △청소년 대상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중심의 ‘수상레저 아카데미’ △초등학생 대상 물놀이 중심 ‘수상레저 체험교실’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레저문화 체험 지원 프로그램으로 세분화됐으며, 총 2,560명 규모로 지난해보다 약 1,500명 확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화도읍·조안면 일원의 수상레저 사업장 16개소에서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색 있는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과 새로운 레저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 고촌도서관이 오는 6월 18일, 25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회에 걸쳐 야간 퇴근길 인문학 강의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다채로운 인문학 강의', '반 고흐, 클로드 모네: 명화 인문학 강의'의 공동 저자로 한국인문학카운슬러협회 협회장이자 인문학연구소 전유진 소장이 진행하는 강의로, 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된 김포시가 다채롭게 추진하고 있는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퇴근길 인문학은 평소 낮 시간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이 퇴근 후 편안하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강의로, 색과 감정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감정의 무의식적 신호를 시각적으로 들여다보고, 억눌리거나 폭발하기 쉬운 분노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면서 그 안에 담긴 내면의 메시지를 건강하게 표현하는 감정 소통의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퇴근길 인문학은 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에게 감정적 쉼표를 찍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 강의를 통해 자신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타인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16일 일산서구 직원들의 물품 기부와 나눔을 통해 ‘일산서구 희망plus 나눔장터’를 청사 1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자원의 재활용,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뿐만 아니라 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많은 물품을 기부했다. 행사 당일 나눔장터에서는 의류, 도서, 애견용품,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돼 구매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매자들이 자율적으로 금액을 내고 물건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양심판매 존’을 통해 신뢰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경매 존’에서는 기부받은 희소성 있는 물품들을 경매로 판매해 큰 관심을 모았다. 최근 고양시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펼친 세계적인 가수 콜드플레이의 굿즈세트, 박완서 작가의 장편 소설 미망(1~3권) 세트가 경매로 나와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사용하지 않던 물건이 다른 동료에게 필요한 물건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보며 기부의 의미를 되새겼다”며, “직원, 주민,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많은 직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5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8회에 걸쳐 용문천년시장과 세미원에서 2025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작년을 시작으로 2회차에 접어든 본 공연은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공연의 출연자는 모두 양평군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로,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예술의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하며 출연팀을 선정, 38팀의 지원단체 중 12팀이 무대에 오른다. 선정된 단체로는 양평솔리스트앙상블, 락앤락밴드, 양평심포니오케스트라, 양평군클래식클럽, 양평군사물풍물단체협의회, 물맑은문화예술나눔회. 타악퍼포먼스 나비타, 첸트로 보체, 무작컴퍼니, 아베크앙상블, 강상두레패, 아마빌레 스트링스다. 특히, ▲클래식 ▲대중음악 ▲전통(민요,풍물,무용) ▲타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볼거리 풍성한 다채로운 음악회를 만나볼 수 있다. 박신선 이사장은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가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 오일장의 풍성한 먹거리, 세미원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6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에서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 행정실 직원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소통 클래스’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나를 알면, 관계가 보인다’는 주제로 자신의 대인관계 특성과 소통 방식을 이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전·오후 두 차례 운영된 프로그램은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을 높이고 갈등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소통 클래스가 학교 현장의 갈등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관내 소규모 사립유치원(원아 50인 이상 100인 미만)을 대상으로 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 3세부터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색깔 채소 섭취, 식품별 섭취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남부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영양교사가 직접 교육에 나선다. 2022년 6월부터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인 사립유치원의 범위가 원아 수 50명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2023년부터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가 배치되어, 위생 관리 컨설팅, 식단 제공, 식중독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으며, 이번 달부터는 영양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는 소규모 유치원에 영양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성장기 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의 심신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치유 텃밭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양중, 덕현중, 덕현고 특수 학급반이 참여하며 학교별 참여 학생들의 신체 상태와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텃밭을 조성한다. 프로그램은 치유 농업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맡아 계절별 식재와 함께 치유 중재 요소를 포함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시는 이를 위해 2월 프로그램 공고 후 신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신체적·인지적 변화를 측정해 치유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식물을 통한 치유농업의 긍정적 기능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치유 텃밭 운영은 학생들의 꾸준한 참여를 끌어내고 치유농업의 효과를 실제로 검증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농업에 관한 관심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지행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품안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과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을 동영상을 활용해 교육했다. 아울러 부정 및 불량식품 구분법, 고열량 및 저영양 식품의 위험성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관련된 실생활 중심 위생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4일, 청소년문화센터 다모임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와 청소년정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교류를 넘어 청소년정책의 학문적 기반과 현장 실행력을 연결하는 첫 단계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논의를 주도한 평택시청소년재단 정책기획팀은 신설 이후 추진하는 첫 전략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의 실질적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델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평택 지역 실태에 기반한 맞춤형 청소년정책 개발 ▲청소년 진로탐색 및 정서지원을 위한 AI 프로그램 공동개발 ▲예비 청소년지도사 양성 프로그램 개설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평택시청소년재단 이재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실제 청소년을 위한 정책이 연구실에서 나와 현장에서 작동하는 구조를 만드는 의미가 있다”라며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지속 가능한 정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평택시청소년재단이 제안한 세 가지 협력 방향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