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026년 2월부터 11월까지 ‘평생교육사 현장실습기관’을 운영하며 예비 평생교육사들의 실습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평생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자 하는 예비 평생교육사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평생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습생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실습비는 무료다. 실습은 최소 4주, 총 1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상시 모집을 통해 최대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평생교육사 양성기관에서 필수과목을 이수하고 실습 오리엔테이션을 수료한 자로, 정해진 기간 동안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시는 이번 실습 운영을 통해 예비 평생교육사들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지역 평생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1월 7일 녹양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새마을금고, 한울타리산악회, 작은기쁨후원회를 비롯한 녹양동 자생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진흥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율방범대 ▲한국자유총연맹)의 후원과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 재료와 후원금을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온정을 모았다. 이날 녹양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아침 일찍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렸다. 정성껏 담근 김치 90상자(10kg 단위)는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전춘화 부녀회장은 “매년 김장 나눔을 기다리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나눔 행사에 도움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청사 2층 권선구 갤러리에서 11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시 '자연을 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은주 작가의 제42회 개인전으로, 최근 10년간 전국 각종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 30여 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은주 작가는 2008년부터 수채화 및 회화 미술 분야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 서양화가다. 이번 전시회의 대표 작품인 ‘봄봄’은 역사 속 존재했던 한반도의 호랑이가 인간의 욕심으로 현재는 멸종동물인 안타까운 현실을 조망하고 여전히 우리 곁을 지켜주는 호랑이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강 작가는 “우리 자신이 자연의 소중한 부분인 것처럼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모두에게 스며들고 모두가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종석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전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구청 갤러리 공간이 오시는 구민분들에게 일상 속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2025년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안산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LNS 합창단의 버스킹을 시작으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 기념예배,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의 찬양이 이뤄졌다. 이후에 시작된 점등식은 내빈 소개에 이어 축사, 성탄트리 점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기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랑의 손길을 되새기며 다가오는 성탄을 축하하고, 시민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광철 회장은 “성탄의 빛이 안산 전역에 사랑과 평화, 나눔의 의미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안산 시민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으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탄트리의 점등은 단지 불을 밝히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 마음 속 희망의 불씨를 함께 켜는 시간”이라며 “올겨울 성탄트리의 빛나는 불빛처럼 안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희망의 빛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주소로 안전한 나라, 주소로 편리한 나라’ 비전과 발맞춰 시민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촘촘한 주소정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건물이 없는 시설과 장소에도 ‘사물주소판’과 ‘기초번호판’을 설치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위치안내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확한 주소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주소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는 행정의 가장 기본이며, 정확한 주소정보는 이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위기상황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평상시에는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확한 주소정보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소 없는 시설과 도로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설치… 고유 주소 부여해 공백 해소 시는 주소가 부여되지 않았던 시설과 도로에 ‘사물주소판’과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며 고유 주소를 부여하고 있다. 도로명주소가 건물 중심으로 부여돼 정확한 위치 전달이 어려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8일 청소년놀터 동탄호수공원점 개소를 기념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운영했다. 이날 이벤트에는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해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타투 스티커 제작, 양궁 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놀터는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생활권에 소규모 형태로 조성한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놀이·휴식·소통을 위한 상시 개방형 거점이다. 관내 청소년놀터는 현재 9곳(병점, 동탄, 봉담, 향남, 병점2, 새솔, 서연, 반월, 동탄호수공원)이 운영 중으로, 청소년 전문기관인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동탄호수공원점은 송동 724-1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달 28일 개소했다. 면적은 113㎡ 규모로, 놀이마루·쿠킹존·PC존·아트존 등 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용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소년놀터 동탄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7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협력국,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난·화재시에도 교육행정서비스가 중단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데이터 백업 체계 점검과 보호 시스템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성기황 의원은 최근 국가전산망 화재를 언급하며, “대국민 서비스임에도 백업 체계가 제대로 구비되지 않아 국민은 물론 행정 현장이 큰 불편과 혼란을 겪었다”며,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관리하는 정보자원은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사용하는 교육행정의 자산인 만큼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행정 서비스가 보장될 수 있도록 만전에 기해줄 것”을 밝혔다. 이에 정수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은 “UPS실·배터리실·서버실을 각각 독립 구역으로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방화 및 안전설비를 갖춘 상태에서 운영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성 의원은 “백업 및 이중화 체계는 단순 구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술 발전과 환경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전하며 “위기 발생시에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연구단체 회장)은 17일, ‘성남시 안전특화거리 조성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전취약 지역에 대한 종합 분석 결과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성남시의 교통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근거 기반 정책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시 전역의 사고·범죄 현황과 기존 도로·공공 공간의 안전 문제를 분석해 실현 가능한 안전특화거리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특히 희망로 인근을 중심으로 학교 밀집지역, 교통약자 이용시설 주변, 취약도로 환경 등을 집중 검토했다. 희망로는 초등학교·중학교·노인복지관·장애인 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인근 재개발 사업과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해 대형 차량 통행 증가, 보도 단절, 부적절한 신호체계 등 안전 문제가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성해련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성남시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안전특화거리 시범사업의 필요성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구 성과가 보고에 그치지 않고, 조례 제정·정책 반영·제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7일 ▲기획조정실 소속 정책기획과, 예산과, 법무과, 정보통신과 ▲시민소통관 ▲감사관 ▲공보관 ▲미디어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정책기획과에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조례 정비, 정책 결정 및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시민소통관에는 SK 반도체클러스터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국가산단 등 대형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을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안치용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민간위탁 정산 과정에서 임금 지연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하고 체계적인 정산이 가능한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예산과에는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의 기관별 평가 등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김길수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처인구청 신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법무과에는 필수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조례 전수조사 용역 수행을 요청했으며, 미디어담당관에는 용인FC와 조아용 캐릭터 간 협업 추진 방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보행환경개선 연구단체’는 지난 14일 '파주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파주시 보행환경의 현황과 문제점 분석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과 실질적인 정책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발표된 용역사의 연구결과에서는 ▲보도 단절, ▲협소한 보도, ▲불법주정차, ▲휴식공간 부족 등 보행의 기본권과 직결되는 주요 보행환경 문제를 심층적으로 검토했으며, 국내ㆍ외 우수사례를 참고한 지역 특성별 보행환경 개선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이어 연구단체 의원들과 관계부서는 지역별 맞춤형 보행환경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실천 로드맵과 연계한 구체적 세부전략을 제안했다. 박은주 대표의원은 “오늘 공유된 연구결과는 시민의 보행권 향상과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단계별 실천 로드맵을 통해 실질적인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걷고 싶은 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