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27일 공도읍에서 하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지지와 자가진단척도(불안,우울)검사, 스트레스 해소 체험활동을 하는 ‘2차 마당 아웃리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지금 나의 마음 건강은?(우울, 불안 자가진단검사), ▲우리가 어떤 민족? 주몽의 후예!(신발날리기 게임), ▲우리 센터는?(홍보물품 배포)등 2개의 체험 부스와 1개의 홍보부스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심리상담에 대한 자연스러운 인식 확대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하교하던 약 300명의 청소년 중 146명이 자가진단 척도 검사에 참여했다. 이는 학업에 쫓겨 자신의 마음 건강을 놓치고 지나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또한 검사 결과 우울과 불안 수준이 중간 이상으로 나타난 청소년들에게는 전문 심리 상담을 권유하고, 상담 신청 방법과 이용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센터는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신속한 개입에 중점을 두었으며 적절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 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신중년층(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 어르신 돌봄 인력 확충을 위한 ‘생활지원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활지원사’는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력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안부 확인, 가사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전문가다. 이번 양성과정은 양평군 전체 인구의 39.6%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신중년층(베이비부머 세대)을 대상으로, 증가하는 어르신의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은퇴 이후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층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에서는 △노년기 정신건강의 이해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고위험 노인 관리(자살, 학대, 치매예방) △응급상황 대처 및 이동 돕기 등 생활지원사로서 활동에 필요한 전문 교육이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과정 이수 후에는 생활지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지역 내 복지 기관과 돌봄 현장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은퇴 이후 인생 제2막을 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9월 한 달간 ‘두근두근 액션의 세계로’를 주제로 추천 DVD 코너를 운영한다. 이번 코너에서는 도시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부터 영웅들의 전투를 담은 작품까지 속도감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매트릭스’, ‘스파이더맨2’ 등 다양한 영화를 선보인다. 연수도서관은 매월 다른 주제의 추천 DVD 코너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디지털자료실에서 다양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 등에 불법주기된 덤프트럭, 지게차, 굴착기 등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기존 주 1회 단속에서 주 2회로 확대 편성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야간 불법주기 특별단속 대상은 주택가 주변 도로와 공터 등에 건설기계를 주기해 교통 흐름을 방해하거나 소음을 유발해 시민의 평온한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건설기계로, 시는 이에 대해 엄정히 단속할 방침이다. 시는 불법주기 최초 적발 시 단속 경고장을 부착해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누적 적발 횟수에 따라 5만 원에서 최고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특히, 위치 및 상황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높은 경우에는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해 불법주기에 대한 건설기계 소유자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건설관련 안전의식이 높아짐에 따라서 건설기계 불법주기 단속 민원 또한 덩달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시민의 불편함이 없는 편안한 주거환경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과 23일 ‘모유수유클리닉’과 ‘해피맘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수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다양한 수유 자세를 직접 실습해 올바른 방법을 익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해피맘출산준비교실은 분만 과정 이해와 함께 호흡법·분만 자세 등을 교육해 출산 불안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또한 신생아 수면 관리, 트림, 목욕법 등을 인형을 활용해 실습함으로써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2일까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모자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일부터 7일간 ‘2025 학교 양성평등 실천 주간’ 운영에 따른 수업 도움 자료 ‘양성평등, 함께 자라는 교실’을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이번 자료는 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양성 평등한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초・중등 각 5편으로 구성된 자료는 또래문화의 성・차별적 언어 사용, 온라인 비방, 성별 고정관념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급별 수준을 고려 제작했다. 초등용 자료는 ▲경계 표현 및 타인 존중 배우기 ▲가정 내 양성 평등한 역할 인식하기 ▲사회 변화에 따른 가정에서의 양성평등 의미 성찰하기 ▲생활 속 양성평등 실천 태도 기르기 ▲관계 속 배려와 감정 이해하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중등용 수업 도움 자료는 ▲공동체의 책임‧협력‧존중 ▲다양성과 인권 감수성 ▲언어 속 성차별 인식 개선 ▲디지털 시대의 양성평등 문화 조성 ▲긍정적 소통과 존중 문화 확산 등의 주제로 구성했다. 또한 초5~고3 학생 대상 성인지 감수성 자가 진단 및 결과분석 시스템도 제공한다. 모바일과 컴퓨터로 바로 검사와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분석자료는 양성평등교육과 상담의 기초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8월 29일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 담당자들과 함께 연천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자공고) 지정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8일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4차 공모’에서 연천고가 의정부고, 의정부여고, 남한고, 백석고 등 도내 9개 학교와 함께 신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선정을 통해 전국 최다 규모인 31개 자공고를 운영하게 됐다. 윤종영 의원은 “연천고의 자율형 공립고 지정은 경기북부 교육 환경의 질적 도약을 이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대학·기업·지자체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진로와 미래 역량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연 2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활용한 교육 인프라 확충 △AI 기반 교육과정과 진로·융합 교육 활성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상생 프로그램 확대 등이 논의됐다. 또한 연천고가 향후 경기북부 교육의 거점 역할을 하며 인근 초·중학교와의 연계 교육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오는 22일까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 대상 토지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반영해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확정된 지번별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상반기 중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2,400필지다. 열람 방법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조회하거나 안산시청 토지정보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반영된다. 시는 오는 10월 30일에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역사학자 박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이 9월 11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70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박환 이사장은 ‘순국 80주년 추모, 3.1운동 민족대표 48인 김세환’을 주제로 강연한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인 김세환 선생의 삶을 조명할 예정이다. 김세환(1889~1945)은 3·1운동 민족대표 48인 중 한 사람이다. 수원 3·1운동을 청년들과 주도했고,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독립 만세운동을 확산시켰다. 민족대표로서 옥고를 치른 후에는 수원의 교육과 사회운동에 전력했다. 그토록 기다리던 광복을 맞았지만, 한 달 만인 1945년 9월 26일 서거했다. 박환 이사장은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지역 한인 독립운동사를 비롯해 경기 지역 항일운동 연구와 자료를 복원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유물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잘 알려지지 않는 역사적 인물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조명하고 있다. 한국민족운동사학회 회장, 수원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지냈다. 저서로 '동방 김세환 평전', '대한민국 임시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추진한 특화사업 ‘찬나무길 프로젝트’ 상반기 활동 지난 3월부터 6월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센터는 상반기에 이어 오는 9월부터 하반기 프로젝트인 ‘시흥시티투어’를 운영해 입주민들의 지역사회 애착을 더 높일 계획이다. ‘시흥시티투어’는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새롭게 정착한 입주민들이 시흥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에 관한 관심과 애착을 높이도록 추진됐다. 이를 통해 이웃 간 소통을 촉진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앞서 상반기에 진행된 ‘찬나무길 프로젝트’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밑반찬 서비스’는 시흥시니어클럽 아삭맛드림과 협력해 주거상향 입주민 10명에게 10주간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했으며, 사전 상담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목공예 프로그램’은 ‘등받이 없는 스툴 겸 나만의 책장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창작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