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2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개군면 자연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천연 염색 체험 프로그램 ‘스카프 물들이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평군지회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천연 재료를 활용한 염색 체험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평군지회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진행 중인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총 6회기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민태근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의 도움으로 뜻깊은 행사를 계속할 수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의 노력으로 어르신들께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며 “남은 회기에도 건강하게 행사를 진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봉사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소강석 시인이 3일 오후 2시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영혼을 담은 시 쓰기’를 주제로 문학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소설가 황순원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강석 시인은 “시는 시인의 진심을 담은 영혼의 발화”라고 강조했다. 소강석 시인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등을 역임한 종교계 지도자이자, 천상병문학대상, 윤동주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시인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문학인이다.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를 포함해 총 13권의 시집을 출간하며 시대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시 세계를 펼치고 영혼을 울리는 언어의 힘을 전해왔다. 강연에 앞서 전국 시 낭송대회 대상 수상자인 양종렬·이영실 부부 수강생이 소강석 시인의 시 중 일부를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연 후에는 김종회 촌장(문학평론가, 한국문학관협회 회장)과의 대담이 이어졌다. 이날 소강석 시인은 한국 현대시의 대표 명시들을 낭송하며, 시적 감성과 신앙의 깊이가 어우러진 새로운 세계를 선보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9일간 가루쌀 시범단지에 모내기 작업을 적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정부의 벼 재배 면적 감축 정책에 발맞춰 가루쌀 시범단지를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14농가 참여해 11.7ha의 면적에 가루쌀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에 이앙된 가루쌀의 품종은 ‘바로미2’로, 이앙 적기는 6월 말부터 7월 초이다. 이 시기에 이앙할 경우 수발아 발생을 최소화하고 수확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특히 가루쌀 재배는 생육기간이 짧아 만기 이앙이 가능해 동계작물과 이모작에 용이하며, 이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평군은 가루쌀 시범단지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육묘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을 목적으로 3,900판의 육묘상자를 공급했으며, 가루쌀 컨설팅 사업을 통해 영농 교육 및 현장 견학을 실시해 농가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가루쌀은 밀 후작물로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밀 후작물로 이모작함으로써 소득 향상이 가능하다”며 “가루쌀 재배로 벼의 적정 생산과 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김승호 신임 소요동장이 지난 3일 지역 내 경로당 20개소를 방문해 시설 환경을 점검하고,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로당의 운영 실태를 살피고,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와 지역 사회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동장은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불편 사항을 경청하고,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 중심의 행정을 실천했다. 김승호 동장은 “어르신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소요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2·신흥3·단대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최근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제305회 임시회에서 정식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성남시 교통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이동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가 성남형 통합모빌리티의 제도적 기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성남시가 지닌 도시구조적 특성과 다양한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성남형 통합모빌리티’ 개념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율주행버스 운영, 첨단교통시설 정비, 모빌리티 시범사업 발굴, 해외진출 지원 등도 주요 내용으로 포함돼 있다.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로서 ▲시민의 이동성·접근성·안전성 증진, ▲첨단모빌리티 기업 지원 및 산업생태계 육성, ▲현황조사 및 개선계획 수립 등의 규정도 명시되어 있다. 이 의원은 “조례안은 단순한 신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기업-지자체-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지향하고 있다”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지난 3일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 현장에 방문하여 폭염 대비 옥외 근로자 안전점검 및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월 첫째 목요일에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옥외 작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 등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7월 행사 주제를 폭염 대비 안전 수칙 홍보와 생수 나눔 캠페인으로 정하고,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공사의 건설 노동자들에게 생수를 전달하고, 폭염 대응 수칙과 작업 시 유의사항 등을 담은 안내자료도 함께 배포했다. 특히, 무더위 시간대 휴식 권장, 시원한 음료 섭취, 그늘막 설치 등 현장 실천 방안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안전사고 없는 건설 현장을 지속해 주기를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폭염일수가 증가하면서 옥외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더욱 위협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노동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공공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3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우리장충동왕족발보쌈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우리장충동왕족발보쌈은 2019년부터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 매월 보쌈 10세트를 후원하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나눔을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순규 대표는 “높은 물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눔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승병숙 매탄2동장은 “우리 주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에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3일 매여울도서관에서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1교시에는 김현수 심리상담사가 ‘MBTI 어디까지 해봤니?’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진행하여 자신과 타인의 성향 이해를 통해 소통과 배려의 복무생활 방법을 익히고, 아울러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험도 가졌다. 2교시에서 이경옥 경인지방병무청 복무지도관이 ‘복무규정 완전정복’을 주제로 2025년 개정된 복무규정을 포함한 복무관리 지침을 교육하고 사회복무요원의 임무와 역할, 책임감있는 복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이 활기차고 행복한 복무 분위기 속에서 자기계발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무관리 수준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소양교육은 영통구의 지속적인 복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복무요원 양성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3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연찬과 함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처리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연찬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을 돕는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공직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실무 사례 중심의 민원 응대 전략을 공유하고, 전문강사와 함께 퍼스널컬러를 진단받으며 자신의 이미지와 강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퍼스널컬러 진단은 외적 이미지 개선뿐만 아니라 심리적 만족과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원응대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간 관내 인도와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청결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이어진 호우와 무더위로 불어나는 잡초가 보행에 불편을 주자,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동 직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50여 명이 5개 조로 나뉘어 구역별 작업을 맡았다. 도로변 작업 시에는 돌 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보행로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잡목도 함께 정리했다. 산책하던 주민은 “길가가 깔끔해지니 보행이 한결 편하고, 마을 경관도 환해진 느낌”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금이동네’를 만들기 위해 주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