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에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지원이 필요함에도 제도권 밖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민 밀집 지역과 상가,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신고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단전·단수, 난방비 체납,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 등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를 중점적으로 발굴하여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민간 자원 연계 등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박규완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겨울철은 작은 어려움도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한 분이라도 더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겨울철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뇌튼튼 뜨개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손뜨개 목도리 120여 개를 관내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운영된 ‘뇌튼튼 뜨개교실’의 성과로, 참여 어르신들은 약 6개월간 꾸준한 뜨개 활동을 통해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아 목도리를 완성했다. 완성된 목도리는 중앙동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겨울철 따뜻한 온기와 이웃의 정을 전할 예정이다. ‘뇌튼튼 뜨개교실’은 손과 눈을 함께 사용하는 뜨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뇌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제작한 작품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사회적 참여를 높이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어르신들께서 6개월 동안 정성껏 만든 목도리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지역사회 나눔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16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청 자원순환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파주시의 소각장(자원순환센터) 추진 과정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번 정담회는 파주시가 광역소각장 건립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확정된 바 없다.”라는 태도를 고수하며 명확한 견해를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특례시 측의 진행 상황과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준호 의원은 “이미 파주시와 고양특례시 간에 700톤 규모의 광역 처리를 전제로 한 소각장(자원순환센터) 건립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와 중앙부처 협의 등 실질적인 행정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라며 “그럼에도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확정된 바 없다.’, ‘논의 중일 뿐이다’라는 반복되는 답변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 의원은 “파주시의 이런 깜깜이 행정과 모호한 태도에 답답함을 느끼고, 자원순환센터 건립 파트너인 고양시청의 견해를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고양시청 자원순환과 담당자들에게 파주시 현장 상황을 전했다. 고양특례시 자원순환과 자원순환시설건립팀장은 정담회 자리에서 “고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관계자와 함께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현황 보고”를 받았다. 보고에서는 사업 추진 경위, 향후 계획, 기본계획 수립 및 고시·공고 현황 등이 공유됐다. 송파하남선 사업은 서울 송파구 오금역(3호선)에서 경기도 하남시 하남시청역(5호선)까지 연결되며, 2022년부터 2032년까지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1조 8,876억 원으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부담금으로 충당되며, 재원 부담은 LH 65%, GH 30%, 하남도공 5%다. 관계자는 “기본계획 수립과 고시·공고 절차가 완료돼 27년 상반기 중 착공 계획을 전제로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지하철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므로 충분한 이용객 확보가 필수”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실제 이용 수요와 재정 부담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광역철도 사업은 속도, 안전성은 물론 완성도 도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시민이 실제로 이용하고 만족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2월 15일,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에 라면 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과 배려의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라면은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저소득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영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매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 삼성에프씨(주)로부터 과자 선물세트 200개(약 2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에프씨(주)는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2017년부터 매년 연말에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안종호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듯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품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및 아동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16일 홀리데이 인 송도 2층 볼룸에서 '2025년 석유화학 업종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석유화학 산업 내 임금, 복지, 산업안전 분야에서 나타나는 구조적 격차 해소하고자 추진된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의 2025년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원·하청 간 상생협력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를 비롯해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사 근로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하반기 산업안전 및 업무 효율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전문 안전감시자인 ‘세이프티 키맨(Safety Key Man)’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안전협의체의 주요 성과가 소개됐다. 특히 협력사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안전 개선과 업무 효율 향상으로 이어진 사례들이 공유되며, 근로자 참여 기반 개선 모델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하반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12월 16일 후손을 찾지 못해 포상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 이영호 선생(2010, 건국포장)과 한면필 선생(2005, 애족장)의 유족에게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이영호 선생은 1923년 니콜리스크에서 문창범이 조선 내 관공서 폭파 등을 위해 편성한 결사대의 제2결사대장으로 선임되어 활동한 사실이 확인되어, 2010년 광복절에 건국포장을 추서받게 됐다. 한면필 선생은 1945년 2월 호남성 계동에서 한국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본부와 제1분대에 편입하여 활동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2005년 3·1절에 애족장을 추서했다. 장숙남 인천보훈지청장은“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의 포상을 이제서라도 유족분께 전수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 훈장을 전수해드리고 그에 합당한 예우를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독립운동에 참여한 공적으로 포상을 받았지만,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포상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고 있다. 국가보훈부 공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는 16일 도촌종합사회복지관 4층 누리마당에서 열린‘도촌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행사’에 참석해 지역 복지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내빈 소개, 관장의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지며 한 해 동안 나눔과 봉사로 이웃을 돌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안광림 부의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이야말로 복지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성남시의회도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더욱 존중받고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 현장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이천시건축사협회와 빈집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월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빈집정비사업 대상 건축물을 철거하기 위해서는 '건축물관리법' 제30조에 따라 건축물 해체 신고를 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가의 건축물 해체계획서 검토가 의무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에 따라 해체계획서 검토 비용이 시민에게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이천시와 이천시건축사협회는 빈집정비사업 대상 건축물에 대한 해체계획서 검토 지원과 검토 비용 감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천시는 2026년에 약 50건의 빈집정비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시 건축과는 사실확인서를 활용한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이천시 건축물관리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고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노후 건축물과 적설 취약 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김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