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특실에 차려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빈소를 찾아 조문 및 분향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를 촉구했다. 남경필 지사는 23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차병원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빈소를 찾아 “할머니께서는 평소에 아무것도 필요 없다. 돈이 뭐 필요하냐. 일본의 아베 총리 같은 책임 있는 정치인의 진심어린 사과면 족하다고 하셨다”면서 “실제로 모으신 돈을 다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내놓으셨다. 그만큼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과와 반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또 “문재인 정부가 일본 정부와 대화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돈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이 반성과 사과를 통해 양국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대화와 협상을 잘 이끌어 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어 “할머니께서 평소에도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으신 일본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폭넓게 활동하셔서 함께 미국을 방문해 활동했던 기억이 있다”고 고인과의 인연을
▲ U-12전국유소년야구대회 및 여자야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는 지난 22일 라비돌리조트(화성시 정남면 소재) 신택스에서 ‘2017 U-12 전국 유소년 및 여자야구대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와 KBO, KBSA가 주최하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화성시체육회,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관하며 유소년 야구팀과 여자야구팀 총 286팀, 8천7백여 명이 참가한다.
▲ 수원시 여성민방위대 대원들이 과수원에서 수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청주시의 수해복구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여성민방위대·자율방재단 대원, 자원봉사자 등 125명은 21일 수해를 입은 청주시 미원면 일대를 찾아 농가와 농지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농가를 찾아간 봉사자와 공무원들은 침수 농가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가구와 가재도구에 묻은 진흙을 닦았다. 마당에 고여 있는 물을 퍼내고, 곳곳에 쌓여있는 진흙더미도 퍼냈다. 과수원, 비닐하우스의 복구 작업을 지원한 여성민방위대·자율방재단 대원들은 찢긴 비닐하우스를 정비하고, 엉망이 된 과수원을 정리했다. 수원시는 농지 복구에 필요한 굴착기, 전기톱 등을 지원했다. 수원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은 22일부터 청주시 낭성면 일원에서 복구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무원들(매일 40명)은 25일까지, 자원봉사자들은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작업에 참여한다. 하현승 자치행정과 주민지원팀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복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도 곳곳에 수해의 흔적
▲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공원조성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사진=평택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11회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이 70여명의 평택시 공직자 및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과 문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난 20일 평택남부문예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민호 사무처장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정책 활성화로 지역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협치의 중요성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강연 후에는 최치선 평택문화원 상임위원과 한만승 평택시체육회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강의주제를 중심으로 문화, 체육 분야 등 평택 지역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강의를 진행한 한민호 사무처장은 “거버넌스포럼을 통해 평택시 공직자, 시민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추구함으로써, 더욱 더 새로운 내일이 기대되는 평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의를 맡은 한민호 사무처장은 현재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재임 중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관,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 평택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24일 오후 14시 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을 초빙해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제도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제안을 통해 도시공원을 조성해 공원관리청에 기부채납(공원면적의 70퍼센트 이상)하고 남은 부지에 공원시설이 아닌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며, 헌법재판소에서는 1999년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의 사유재산권 침해에 대한 위헌소원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이 있다. 이에 따라 2000.7.1. 이전에 결정고시 후 20년이 지나도록 집행되지 않은 도로, 공원, 녹지 등 도시계획시설은 2020.7.1. 부터 일몰제가 적용돼 모두 해제됨에 따라 미 조성된 대부분의 공원은 실효 위기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전국적으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집행에만 약 200조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며, 그 중 공원 조성에만 약 47.5조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는 등 막대한 예산 소요로 재정사업 추진이 어려운 실정임에 따라 도시공원법 제21조의2에 따른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검토 중이며, 전국 21개 시․군에서 80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 채인석 화성시장, 김혜진 시의원 등이 화성시 창의지성교육 미래비전 10대 과제를 들고 있는 모습(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해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창의지성교육 정책수립 토대를 마련하고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20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2017 시장과 시민이 함께 하는 창의지성교육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토론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 관련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017 창의지성교육 열린포럼’에서 제안된 20개의 과제들 중에서 전자투표를 통해 창의지성교육 미래비전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심화토론을 펼쳤다. 선정된 창의지성교육 미래비전 10대과제는 ①인문교육과정 확대 ②다양하고 선택권이 보장되는 진로교육 확대 ③창의지성교육 홍보 및 연수 확대 ④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교육장소 마련 ⑤지역격차 해소 ⑥민주시민 교육 강화 ⑦학교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기 ⑧학교 인력 지원 ⑨학생자치, 동아리 활동 활성화 및 자율권 확대 ⑩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창의지성평생교육도시 운영안 마련 등이다. 시는 이번 과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도 제1회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430명의 명단을 21일 확정․발표했다.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는 교육행정 9급 등 9개 직렬 총 355명을 선발하며, 교육행정 3,749명을 포함한 총 4,294명이 응시해 교육행정 13.3대 1,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분야별 필기시험 합격자는 남부·북부 포함 교육행정(일반) 307명, 교육행정(장애) 28명, 교육행정(저소득) 7명, 사서 13명, 공업(일반전기) 8명, 공업(일반기계) 3명, 식품위생 11명, 보건 12명, 시설(건축) 23명, 시설(일반토목) 1명, 기록연구사 3명, 경력경쟁 공업(일반전기) 3명, 경력경쟁 공업(일반기계) 1명, 경력경쟁 시설(건축) 10명 등 총 430명이다. 또한, 여성합격자는 289명(67.2%), 남성합격자는 141(32.8%)명이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해 교육행정, 사서, 식품위생 직렬에서 남성 37명, 공업(일반전기) 직렬에서 여성 1명을 추가로 합격했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의 110%를 적용했으며, 오는 8월 12일 면접시험에서 공무원으로서 자세 등
▲ 수원시청 YES종합민원실 공무원이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민들은 수원시의 민원처리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감사관이 4~6월 67개 부서에 민원을 제기한 시민 13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민원처리 공직자에 대한 종합적인 만족도는 8.05점으로 지난 1분기(7.9점)보다 0.15점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4월 6일부터 6월 29일까지 12차례(매주 목요일)에 걸쳐 ARS(자동응답시스템)로 이뤄졌고, 전체 대상자 8356명 중 16.4%가 설문에 참여했다. 신속성, 공정성, 만족도, 청렴성 등을 5단계(① 매우 그렇다 ~ ⑤ 매우 그렇지 않다)로 측정했다. 문항당 배점은 매우 그렇다 10점, 그렇다 7.5점, 보통이다 5점, 그렇지 않다 2.5점, 매우 그렇지 않다 0점이다. 1분기(1~3월) 조사와 비교하면 ‘업무처리 신속성’은 8.4점으로 같았고, ‘공정성’은 8.2점으로 0.2점 높아졌다. ‘만족도’는 8.0점으로 변화가 없었고, ‘청렴성’은 7.6점으로 0.4점 상승했다. ‘긍정’(매우 그렇다, 그렇다) 비율은 ‘신속성’이 82.5%로 가장 높았고, ‘공정성’ 81
▲ 20일 경기도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6기 경기도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20여명이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수해지역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자원봉사는 지난 18일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충북 대표가 시·도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택 침수, 인명 피해 등 충북 지역의 심각한 호우 피해 상황을 알리며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이를 본 모니터단은 수해민들이 피해를 딛고 일어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전국 시·도에서 모인 모니터단 200여명과 함께 수해를 입은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복구에 적극 동참했다. 청주시에서 보유한 복구 장비들이 부족한 탓에 장화, 장갑 등 개인 장비를 갖고 와 공원 및 인근 골프장 내 토사와 부유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이들은 이번 활동은 긴급하고 촉박한 공지기간으로 경기도에서는 20여명의 인원만 참석했지만,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 문의가 늘어나자 모니터단은 향후 2,3차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성인문해교육 교원 보수교육(사진=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안산 경기도평생대학에서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교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내 성인문해교육 교원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 교원의 현장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교원으로서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 △수원 제일평생학교 경영 사례 △문해교육 현장 노하우 △과목별 문해교육 교수법 등이다. 특히 ‘과목별 문해교육 교수법’은 중학과정 교원들의 신청에 따라 국어, 영어, 수학 등 세 과목별 심화 교수법 과정이 운영됐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문해교육 교원 간 교류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성을 갖춘 문해교원 양성되어 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한 풍성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