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학생교육원은 7월부터 8월까지 1박 2일씩 3기에 걸쳐 ‘2017 학생자치회 셀프리더십 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연천·파주·포천·동두천·양주·가평·남양주·구리 관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과 민주시민 의식을 기르고자 마련했다. 교육일정은 기수별로 학생과 담당교사가 토의해 확정했으며, 교육 내용은 학생자치와 리더십 특강, 기수별 학생자치활동 사례발표 및 토의, 한반도 역사의 축소판 강화도 탐방, 만남의 시간 등이다. 특강은 김포고 학생자치회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어서 민주적인 학생자치 문화 조성을 위해 기수별 학생자치활동 사례 나눔 및 토의 시간도 갖는다. 또한, 강화역사터 답사 시간에는 역사의 교훈을 배우고 역사관 정립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며, 학생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활동하는 만남의 시간, 전통문화체험, 소감나누기 등을 통해 소통과 배려, 그리고 창의적 문제 해결의 방법도 배울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학생교육원 김용남 원장은 “민주적 학생 자치 활동은 미래를 바로 세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오는 29일 북한이탈여성과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3차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주최하고 평택YMCA가 주관하는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역사교육을 통한 북한이탈여성과 가족의 신속하고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일 캠프’ 3회(연천, 광주, 용인)와 ‘1박2일 캠프’ 1회(여주)로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박2일 캠프는 ‘세종대왕 인물탐방’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여주 영릉,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를 관람하고 역사추적놀이 등 체험을 진행한다. 지난 6월 27일에 진행된 2차 캠프에는 북한이탈여성과 가족 27명이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경기도자박물관을 방문해 조선시대 역사를 배웠다. 역사문화탐방을 원하는 경기도 거주 북한이탈여성과 가족은 평택YMCA 청소년교육부(031-681-3081, 656-9280)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재단에 무상 위탁한 매입임대주택을 ‘마을 사랑방’으로 꾸며 청년창업가·사회적경제기업·저소득층 등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속가능도시재단은 27일 인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단 마을 사랑방’ 개소식을 열고, 마을 사랑방 출범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안상욱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입주자들을 만나고 인계동에 있는 ‘마을 사랑방’을 둘러봤다. ‘LH 매입임대주택’은 LH가 기존 주택을 사들여 저소득층 등에게 장기간 재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난 5월 LH와 협약을 체결하고, 비어있는 매입임대주택 16가구를 무상으로 위탁받았다. 그중 15가구가 임대가 잘 되지 않는 지하층이다. 또한, 지속가능도시재단은 협약 후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원시회, ㈜티에스케이워터 등의 도움을 받아 주택을 말끔하게 수리했고, 입주자를 공모했다. ‘마을 사랑방’은 인계·영통·조원·파장·송죽·지동에 총 16개소가 있다. 청년창업가·사회적경제기업이 각각 6개소에 입주했다. 4개소는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주거 공간’, 물품보관소로 활용한다. 긴급주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의 총 상담건수는 6,347건으로, '의류 및 신변용품'이 894건(14.1%)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전화·이동통신·인터넷서비스 이용의 '정보통신 서비스' 626건(9.9%), 여행·숙박·할인권 등의 '문화오락서비스' 573건(9.4%), 스마트폰, 컴퓨터, 사무기기 등 '정보통신기기' 239건(6.2%) 순으로 접수됐다. 특히 의류의 경우 최근 SNS를 통한 온라인 거래가 증가하면서 배송지연, 사업자 연락두절 등의 계약불이행 피해와 특정 소재·색상, 세일 상품 등의 이유로 청약철회를 거부하는 피해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청구 이유별로는 '계약해제 및 청약철회'를 요구하는 상담이 1,866건(29.4%)으로 파악됐고, '품질 및 A/S 상담' 1,547건(24.4%),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나 법규 등의 '정보문의' 1,136건(17.9%), '계약불이행' 744건(11.7%), '사업자부당행위' 405건(6.4%) 등이 뒤를 이었다. 판매 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인터넷 전자상거래, TV 홈쇼핑, 텔레마케팅 상술 등 '특수거래로 인한 소비자 상담'이 2,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 지곶초등학교 신설문제와 관련 오산시 전체가 이전투구의 양상으로 시끄러워지고 있다.새로신설되는 지곶초등학교의 학급수가 24학급의 중형초등학교 임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에서 교장과 교감 및 교육행정직원이 없는 분교로 승인을 냈다. ▲ 지곶동 2050세대 아파트 지구단위 결정을 한 오산시청 이와 관련 오산시의 야당에 해당하는 자유한국당 오산시당과 국민의당 오산시당 관계자들은 연일 오산시의 잘못된 행정과 오산 집권여당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이 조건부 승인을 받아 왔기 때문이라며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먼저 지곶초등학교의 설립과정을 보면 지난 2017년 7월 오산시는 오산 지곳동 일원에 약 2050여 세대의 아파트 지구단위 결정승인을 낸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이 정도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학교신설 자체에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 국토부에서는 지난 2011년 11월1일 부로 4000~6000세대 이상이어야 학교설립이 가능하다는 전제를 하고 있었으나 통상 13학급 이상 정도 되면 학교신설 승인이 어렵지 않았다. 오산시의 안일한 행정을 했다는 지적은 이것 때문에 나온다. 관례적으로 승인이 쉽게 날것이라는 착오와 학교
▲ 개장을 준비 중인 수원 올림픽공원 물놀이장. 뒤편에 수원시청이 보인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올림픽공원에 멀리 피서를 떠나지 않고도 아이들과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물놀이장이 생긴다. 수원시가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청 앞 올림픽공원 광장에 4~7세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전체 규모 936㎡(36×26m)의 물놀이장에는 영유아를 위한 에어풀장 2조, 에어슬라이드 1조가 설치된다. 에어풀장은 4~5세 전용, 6~7세 전용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샤워실·탈의실·휴게실 등 부대시설도 설치된다. 36개월 이하 유아, 8세 이상 취학 아동, 반려동물은 풀장에 들어갈 수 없다. 보호자 등 성인도 입장할 수 없다. 다른 이용자들을 위해 반드시 수영모를 착용하고 맨발(아쿠아슈즈 불가)로 입장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모든 물은 상수도용수(수돗물)를 사용한다.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하고,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해 일주일에 한 번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 6명이 배치되고, 기본 구급약도 비치된다. 올
▲ 제부도 매바위 일몰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모세의 기적, 갯벌 체험, 해수욕, 바지락칼국수, 새우 소금구이, 쏟아질 듯 무수한 별들과 더위를 식혀주는 바닷바람, 시원한 파도소리, 발길을 멈추게 하는 이색적인 아트파크…. 제부도는 이 모든 것을 갖춘 ‘머스트 고(Must Go)’ 여행지다. 화성시 제부도는 대한민국 사람치고 못 가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관광지다. 특히 최근 섬 주민들과 화성시가 합심해 변신을 꾀하면서, 올여름 더욱 핫한 휴가지로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제부도의 이런 변신은 화성시가 지난해 2월부터 3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제부도 명소화 문화재생사업’덕분이다. 새롭게 설치된 이정표는 섬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고, 바다산책로로 만들어진 데크로드에는 중간중간 포토존이 마련돼 여행의 쉼표가 되어준다. 또한 지난 5월 섬 미술관 ‘제부도 아트파크’가 개관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 제부도 아트파크 제부도 아트파크는 경기도의‘경기만 에코 뮤지엄 사업’과 화성시의 문화재생사업이 힘을 합쳐 탄생시킨 문화예술 공간으로 6개의 노출 컨테이너로 설계된 독특한 외관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
▲ 오산가장2단지-조감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가장2산업단지의 적극적 기업유치로 미분양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2산업단지는 총 면적 595,431㎡로 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한 42개 업체가 가동 및 건설 중에 있으며, 총 61필지 중 48필지가 분양완료 되었고 13개의 잔여 필지가 남아 있다. 잔여 필지의 입주가능 업종으로는 화장품 제조업종(20),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종(26), 의료, 정밀 제조업종(27), 전기장비 제조업종(28)이다. 가장2산업단지은 가장1산업단지 바로 옆에 조성돼 있어 기업간 집약도가 높으며, 서울에서 약 53㎞거리에 위치하여 40분 정도 소요되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선 철도․전철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발달해 유리한 입지조건으로 교통과 물류여건뿐만 아니라 인력수급 또한 수월한 점이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산시는 기업체를 위해 각종 지원제도를 마련하여 시행중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육성․특례보증 자금지원 확대,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자금 지원, △조세감면, △디자인개발 지원 등 안정적 기업
▲ 아동친화도시 인증식(사진=오산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증식은 지난 5월 31일 인증 발표 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인증서를 받게 됨에 따라 개최하게 됐다. 인증식에 앞서 참석내빈과 어린이청소년의회가 함께 시청 현관에서 아동친화도시 현판제막식을 실시하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인증식은 어린이가 주인공인 행사답게 축하공연과 이벤트 기획까지 아이들의 참여해 아이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돼 진행됐다. 꿈의 오케스라 ‘오산’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산의 아동친화도시 인증과정과 아이들의 활동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 △아동권리 헌장 낭독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서대원)으로부터의 인증서 전달식 △아이들이 참여한 인증 선포식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시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선미) 합창단 ‘라온제나’의 공연, 운천초‧운산초로 구성된 발레단공연, 원일중 댄스동아리 DREAMER의 공연, 중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은수) 사물놀이 동아리 ‘소리춤’의 공연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식의 흥을 돋궜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아이들의 희망을 적은 희
▲ 송북동 자원봉사나눔터 사랑의 머그컵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평택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22일 송북동주민센터 자원봉사나눔터에서는 지역청소년 45명이 한 가운데 사랑의 머그컵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을 도안하고 정성으로 제작한 사랑의 머그컵 만들기는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생활조성 활동으로 이날 만들어진 사랑의 머그컵 100개는 관내 보육시설에 전달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송북동 자원봉사나눔터(운영위원장 하미경)은“2017년의 자원봉사 첫 프로그램 운영을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됐으며 프로그램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자원봉사가 갖는 의미를 청소년들이 활동 속에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기쁘다”라며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송북동 자원봉사나눔터는 평택 북부 지역의 유일한 자원봉사 나눔터로 매주 수요일 친환경 수세미를 제작해 관내 경로당 및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