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시흥시 나눔목공소(군자천로131번길 64, 희망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목공기초반 ‘안녕, 목공’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에서 나오는 목재 부산물을 재활용해 생활 속 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형 목공 수업으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사포질부터 조립, 오일스테인 도포, 마감 등 목공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다용도 선반을 완성하게 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목공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백종만 시흥시 공원녹지국장은 “그동안 목공에 관심은 있지만 과정이 어렵거나 비용이 부담돼 시도하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산림자원 활용과 목재 문화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활동의 하나로 오는 10월 28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하고 경기도 및 차량등록사업소와 함께 상습ㆍ고질적 체납차량(대포차량 포함)에 대한 집중영치 단속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방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독려문 및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 단속 당일에는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공장, 대형할인점, 상가 등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3회 이상 또는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 해당된다. 과태료 체납 차량의 경우 ▲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ㆍ속도ㆍ신호위반 등으로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 해당한다. 시는 생계형 체납자(화물차ㆍ택배차)에 대해서는 영치예고 및 분납을 유도해 납부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체납이 있는 시민은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ARS로 전화해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야 한다. 시는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장기 고액 체납자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2025년 시흥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커피콩축제’ 및 ‘시흥뮤직페스티벌’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참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적경제 존, 특별체험 존 및 공정무역 존으로 구성되며, 총 30개의 부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홍보 및 판매와 시민 참여형 특별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엑스알(XR) 드론, 핑퐁 축구, 어린이 소방 체험, 원예체험(Pick Your Flower), 동화구연 퍼포먼스, 인공지능(AI) 프로필사진관, ‘케데헌’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체험이 준비돼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시원한 만남’(누리소통망 사전홍보 이벤트), ‘시원한 행운 뽑기(100% 당첨)’ 및 ‘시원 앱 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며 사회적경제에 대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정부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시흥화폐 ‘시루’ 모바일결제 시 5%를 돌려주는 환급행사인 페이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가을소비 진작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추진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할인 축제이자 국가통합 소비 활성화 프로젝트다. 행사 기간, 시흥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시흥화폐 60만 원 결제 한도 내에서 5% 페이백을 제공해 최대 3만 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페이백 내역은 모바일 시루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이번 페이백 행사를 통해 시흥화폐 시루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즐겁게 지역 경제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2~4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시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 대상 맞춤형 감염예방 관리 교육을 한다. 교육 대상은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의 시설장, 실무자 등 84명이다. 분당구보건소 이재혁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와 설사 환자 발생 시 대응 방안, 옴 감염의 이해와 관리, 직원 감염관리 실무 등의 내용을 다룬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설사, 옴 감염 등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대응 사례를 소개하고, 시설별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대응 방안도 제시한다. 형광물질을 활용한 손 씻기 뷰 박스 체험 교육도 한다. 이를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요양시설이나 장애인시설은 감염병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확산할 위험이 크다”면서 “시설 종사자의 감염관리에 관한 역량을 강화하려고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9시~오후 6시 잠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외국인 주민과 가족 180명이 참여하는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연다. 성남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태국, 이집트 등 10개 나라 출신 성남 거주 외국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통·화합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참여자들은 민속박물관에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보고 듣고 체험한다. 전문 해설사와 통역사가 함께 해 외국인 주민과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알려주고, 한국문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다.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민속박물관 교육실에서 커피박(버려지는 커피 가루)으로 열쇠고리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 외에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보는 문화 체험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자녀들에게 한국문화에 관한 설명을 어려워하던 외국인 부모들의 고충을 덜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국내외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통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지역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2019년부터 성남시와 카카오가 함께 추진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게임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동과 청소년, 장애 학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가상현실(VR) 게임버스가 직접 학교와 복지시설을 찾아가 아이들이 생생한 게임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5월 지구촌어울림축제를 시작으로 6월 성남혜은학교, 9월 성남종합운동장 등에서 순차적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0월 17일에는 하은지역아동센터 등 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오는 10월 24일 성은학교를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25인승 버스 내부에는 롤러코스터, 자이로드롭, 대관람차, 회전목마, 관광열차 등 다양한 4D VR 어트랙션이 설치돼 있다. 체험 의자에 앉아 VR 고글과 헤드셋을 착용하면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스릴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2일 기흥역과 신갈천 일대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기본 예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현장에서 ▲반려견 목줄과 인식표 착용 ▲배변봉투 지참 등 반려인이 준수해야 할 기본 사항을 안내하고, 비반려인을 대상으로는 견주의 동의 없이 반려견을 만지거나 먹이를 주지 말 것 등 상호 배려를 위한 펫티켓을 알렸다. 구는 10월 한 달간 운영 중인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맞아 2개월령 이상 반려견의 등록도 홍보했다. 자진신고 기간 내 등록 시에는 과태료가 면제되지만, 이후에는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펫티켓 홍보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련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지속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22일 처인구 삼가동 통장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 바이오그린수소충전소와 음성 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하는 ‘수소 바로알기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수소에너지의 생산부터 활용, 안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탄소중립 시대의 에너지 전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2회 ‘수소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견학단은 충주 바이오그린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하루 1.2톤의 수소를 생산·공급하는 과정을 살펴봤다. 이 시설은 ‘에너지의 지역 순환’을 실현한 대표적인 친환경 모델로, 용인특례시가 추진 중인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벤치마킹 사례이기도 하다. 시는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수소를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자립형 에너지 순환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견학단은 음성 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해 수소의 특성과 안전관리 기술, 정부의 수소 안전 정책 등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듣고, 체험형 전시를 통해 수소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22일 처인구보건소에서 감염병 예방과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감염관리 전문가와 관계기관 위원 16명이 모여 감염병 집단 발생 사례를 검토했다. 특히 지난 9월 8일 제1급 감염병으로 지정된 니파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감염병 신고 체계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를 통해 관계기관과 소통·협조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