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경기도의 특별사법경찰단의 집중 수사 일정에 맞춰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관내 주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7차 계절관리제(’25. 12.~’26. 3.) 시행을 앞두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주요 점검 대상은 주거지 인근의 대형 공사장, 시멘트·레미콘 제조업체, 민원 발생 사업장 등이며, 중점 점검 사항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 (변경)신고 여부 ▲비산먼지 발생 사업 신고에 따른 억제 조치(방진벽, 살수시설 등) 이행 여부 등이다. 파주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행정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경기도의 집중 수사 기간에 발맞춰 관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지난 21일, 조리 파크골프장 조성 부지 기부채납 협약식을 개최해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토지 기부자인 라보배 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조리읍 이장단협의회장, 노인회장, 체육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행복나눔협의체회장 등 지역 주요 단체장이 함께해 지역 발전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은 파주 동부권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라보배 씨가 11,865㎡ 규모의 부지를 파주시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함에 따라 조리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해당 부지를 활용해 9홀 규모의 산악형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2026년 상반기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 하반기 착공 및 2027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지 기부자 라보배 씨는 “제가 기부한 토지가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활용된다는 점이 매우 뜻깊고 기쁘다”라며 “조리 파크골프장이 시민들이 즐겁게 모이고 오래도록 사랑받는 장소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지티엑스 운정중앙역 개통 이후 연계 노선의 이용 수요와 시민 민원 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037번 버스 3대와 077번 버스 2대를 오는 12월부터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티엑스와 연계된 버스 노선은 개통 전 7개 노선에서 약 1만 1,000명이 이용했으나, 개편 후 13개 노선에서 약 2만 6,600명이 이용해 이용객이 137% 증가했다. 이 중 운정중앙역 이용 승객은 약 9,500명으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승객이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티엑스 중심 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민원 분석 결과, 노선 신설 및 증차 요청이 63%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에도 경로 변경 및 정류소 개선 요구 민원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이용 수요가 높은 해오름마을과 운정중앙역과 거리가 다소 먼 별하람마을을 운행하는 노선에 대해 증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증차되는 버스는 승객이 집중되는 출근 시간대(6~10시)와 퇴근 시간대(17~21시)에 집중적으로 운행된다. 세부 개선 방안을 살펴보면, 해오름마을은 이용 수요가 높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지난 22일, 서강대학교 본관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과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강대학교와 2026년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운영하기 위한 평생교육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대학 연계 평생학습 사업인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서강대학교와 함께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6년에도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해, 시민 누구나 전 생애에 걸쳐 원하는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명실상부한 평생학습 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하나의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하나의 대학을 일 대 일로 연계해, 시민들의 생활권 가까이에서 고품격 대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최초의 파주형 평생학습 핵심 모델이다.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은 “서강대가 가진 교육 철학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 개개인의 삶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설계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지역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지난 22일 ‘제18차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명의 자활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3년 5월 첫 자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지금까지 지원 대상자는 22명으로 늘었다. 특히 시는 전체 자활 지원 대상자 22명의 약 32%인 7명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는 조례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면서 지원 기간과 지원 대상이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는 지난 2023년 제정 시행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조례’와 시행규칙을 올해 일부 개정해 지원 대상을 기간과 상관없이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확인된 사람으로 확대하고, 지원 기간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한 바 있다. 이로써 이번 자활지원 대상자들은 최대 7,18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원금액이다. 기존 최대 지원액인 5,020만 원 대비 약 40%가량 증액된 금액으로, 시는 성매매피해자들이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간에 걸쳐 자립과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데에 크게 기여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민원증명서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주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들의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파주시민은 누구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별도의 수수료 부담 없이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122종의 민원증명서에 대해 전면 수수료를 면제한다. 다만, 대법원 전산망을 통해 발급되는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는 제외된다. 기존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와 그 유족, 특수임무유공자와 그 유족 등 일부 대상자에 한해 수수료 감면 및 면제가 적용됐으나, 이번 조치로 더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본인 확인은 지문 인증 또는 모바일 신분증 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0월 21일, 하반기에 생신을 맞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깊은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떡과 과일 등으로 정성껏 생신상을 차려 드렸으며, 미리 준비해 놓은 가을 배경 포토존에서 이벤트 소품으로 한껏 멋을 낸 어르신들의 모습도 한분 한분 촬영해 드렸다. 촬영한 사진은 인화 후 액자에 넣어 개별적으로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또한, 군포시 보건소와 연계해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등록제도’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여기저기 아프고, 혼자 살다 보니, 맨날 대충 끼니를 때우고 마는데, 이렇게 또래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니, 맛도 좋고 기분도 참 좋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광수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쌀쌀해졌는데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 드리고,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기 계신 어르신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생신축하사업 외에도 건강음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1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5차 ‘샤방샤방’ 사랑의 미용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포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협력하고,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 소속 미용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정기적인 미용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해 전문가들의 손길로 깔끔하고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선물받았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미용사들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맞춤형 커트를 제공하며, 미용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함께 나눴다. 손연섭 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에게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수 산본2동장은 “외모를 단정히 가꾸는 것은 자존감 회복은 물론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10월 16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군포시 식품산업 발전과 식품 제조·가공 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 교류를 통해 군포시 식품산업 진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 식품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촉진 ▲ 식품 제조·가공 기업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 군포시 식품산업 육성방안 공동연구 등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양질의 식품 관련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군포시 식품 제조·가공 기업의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실질적인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식품기업의 비즈니스·기술·생산 지원과 전문교육, 특화사업 운영 등을 통해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식품진흥원이 축적해 온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과 협업하며 기업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10월 21일 개관10주년을 기념하여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치과병원과 함께하는 ‘군포실버가요제 왕중왕전’을 복지관 열린광장에서 지역주민과 지역어르신 약1,500명과 함께하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하고자 역대 수상자들이 다시 무대에 오르는 왕중왕전으로 진행됐다. 역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가 다시 한 번 노래 실력을 겨루며, 지난 10년간의 감동과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방송인 김현욱의 진행과 가수 김혜연, 김용필, 풍금의 축하공연은 가요제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열띤 경연 끝에 대상 김선순 참가자(단장의 미아리 고개), 금상 김경심 참가자(새타령), 은상 김광진 참가자(님의 향기), 동상 김동균 참가자(밤차)에게 각각 돌아갔다. 군포실버가요제 대상에게는 지역상품권과 부상으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의 건강검진권이,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들에게는 지역상품권이 주어졌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라는 취지로 개최되어 더욱 의미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