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23일 탄벌중학교에서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 협의회’ 발족에 이어, 학생들의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2025년 하반기 중등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일정에 따라 경화여중, 광주중, 광남중학교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광주시청, 경기광주경찰서,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홍보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서로 배려하는 학교문화의 중요성을 전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당부했다. 이날 방세환 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은 광주시가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지난달 발족한 ‘광주시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 협의회’의 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오포1동에 위치한 올래마트에브리데이 김광인 대표는 23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세탁세제와 주방세제 등 생필품 선물꾸러미 30박스(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우신권 이사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신호선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김광인 대표님과 우신권 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오포1동은 동절기를 앞두고 23일 오포1동·신현동·능평동과 ㈜한결건물관리 간 겨울철 제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폭설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업체의 제설 참여를 확대해 제설 취약지역인 신현동·능평동 일원의 제설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기태 오포1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동절기 도로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포1동은 오포 권역 내 제설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제설 장비 점검 및 자동염수 살포기 설치 등 겨울철 사전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강설 시에는 비상근무 체계를 즉시 가동해 신속한 제설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는 23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종이 팩 분리배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미순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종이 팩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탄소중립 퀴즈 풀이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을 맞힌 시민들에게 종이 팩 음료를 제공했으며 음료를 마신 시민들은 실제 종이 팩을 씻고, 펼쳐, 말려 배출하는 올바른 방법을 직접 배우고 실습해 보는 등 자원순환 실천을 몸소 체험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단순히 종이 팩을 분리해 버리면 되는 줄 알았는데 깨끗이 세척하고 펼쳐 말리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양미순 회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정부나 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상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제341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0월 23일에 개의한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동두천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임산부ㆍ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획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은경 의원) ▲'2026년도 출자출연금 동의안' 및 '2025년도 수시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등 5건(집행부 제출 안건)과 기타 안건 4건을 포함하여 총 12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날 상정된 안건 중 12개 안건은 회기 중 심의 예정이며, 11월 5일 제10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권영기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부정·비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5분 발언 내용에 대한 답변을 10일 이내 동두천시의회에 제출 예정이다 김승호 의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멈추지 않겠다. 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23일,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임야화재 관련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소방서와 산림청 국립수목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산불예방·감시·진화·복구 등 전 단계에 걸친 공조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공유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림청과 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임산 도로 진입 여건을 확인하고 바리케이드 열쇠 비밀번호를 공유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임야화재 빈발지역 기동순찰을 강화하며, 산림 인접 소방용수시설을 사전 점검해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건조한 계절일수록 한 번의 실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경기 AI 캠퍼스 북부 개소식 및 경기 AI 청년 Connect’ 행사에 참석해 “북부 AI캠퍼스가 청년들의 새로운 기회가 시작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AI는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며, 이를 다룰 수 있는 역량이 미래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AI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교육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부 AI캠퍼스는 교육을 넘어 기업과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연계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양시와 경기도가 AI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홍순 부위원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를 제정하고, 경기도 남북부 균형 발전을 위해 고양시에 AI 북부캠퍼스 설치를 적극 추진하는 등 경기도형 AI 인재 양성 정책 기반 마련에 앞장서왔다. 한편, 경기 AI캠퍼스 북부는 전용면적 5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순학 의원이 22일 인천신용보증재단 검단지점에서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현실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일정은 서류나 보고가 아닌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이 의원은 검단지점 창구를 찾아 소상공인들과 직접 대화하며, 보증지원 확대와 경영지도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현장을 찾은 한 소상공인은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자금 사정이 갈수록 어려워진다”며 “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어려운 자금사정을 극복하고자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듣고 보니,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금융기관과 지방정부가 더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걸 다시 느꼈다”며 “특히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보증공급과 이를 위한 재원 확충을 위해 출연금 다각화와 같은 제도적 기반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우 인천신보 상임이사는 “지역경제의 최일선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연수지점은 연수구 소상공인 지원주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연수구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구 소상공인 종합지원 협의회' 발대식 및 정기 회의를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연수구 소상공인 경제 현안 관련 논의를 통해 민관공 주체 간 각기 다른 정책사업을 융합적으로 접근하여 소상공인 정책 체감도를 제고하고, 지원정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승철 인천신용보증재단 연수지점장을 위원장으로 연수구청 경제산업과장, 인천시 연수구 소상공인연합회장, 선학동 상인회 부회장, NH농협은행 연수금융센터 기업RM지점장, 하나은행 송도신도시지점장, 신한은행 연수구청지점장 등 연수구 소상공인 지원 민관공 주체들이 모여 협의회 운영세칙 제정 및 연수구 소상공인 지원사업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진행했다. 김대진 연수구청 경제산업과장은“최근 대내외적인 경제 불확실성으로 우리 연수구를 포함한 지역 소상공인분들이 많이 어렵다”면서, 자생력 있는 소상공인 경제 환경 조성을 위해 기관 간 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상담 지원 ▲삭제 지원 ▲사건 지원 ▲치료비 지원 ▲특화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상담부터 피해 회복까지 원스톱 통합지원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2021년 6월 14일 인천광역시가 인천여성가족재단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온라인 그루밍 피해 실태・특징 센터 통계에 따르면, 2021년 6월 개소 이후 2025년 9월까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1,072명에 대해 상담지원을 비롯한 삭제지원, 법률지원, 피해회복지원 등 원스톱 통합 지원이 총 74,660건 진행됐다. 2025년 9월 기준 268명이 새롭게 인입되어, 피해 증가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누적 피해자 1,072명 가운데 10대 미만 피해자는 7명, 10대 피해자는 394명으로, 전체 피해자의 38%가 아동·청소년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여성 피해자가 93%에 달한다. 아동·청소년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온라인 그루밍 피해가 154건(38%)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법촬영 피해가 50건(12%)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