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 활성화 대책’ 논의

 

 

▲ 18일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은 안양상담소에서 (주)갤럭시아엣엠 직원들과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더민주, 안양5)은 안양상담소에서 지난 18일 ㈜갤럭시아에스엠 직원들과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 활성화 대책 논의를 가졌다.


이날 “국가·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 확대 노력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여전히 장애인 의무 고용률에 미달하는 기관 및 기업은 전체 적용대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2018년도 기준, 장애인 고용의무가 있는 사업주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의무 고용률에 미달하는 1명당 최소 월 94만 5,000명에서 최대 157만 3,770원을 부담금으로 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경우 장애인 고용 의무율은 전체 상시 근로자의 3.2%다. 경기도 교육청의 경우 현재 장애인 의무 고용수 약 50% 수준을 장애인 선수 고용 시스템을 통해 장애인 고용율을 75%까지 끌어올릴 경우 한 해 약 33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조광희의원은 “장애인체육선수 고용 사업은 장애인 취업문제와 기업 및 공공기관의 장애인 채용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좋은 기회가 되고, 장애인체육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아에스엠은 장애인엘리트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관리․지도하고 경제적 안정을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이 고용할 수 있도록 매칭해 운동에 전념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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