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도예공방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2026 생산환경 전환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인력 양성 교육(초급)’ 참여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
‘2026 생산환경 전환사업’은 소규모 도예공방의 생산환경을 개선하고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3D·AI(인공지능) 교육과 설비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해 도자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스마트 공방 지원 ▲설비 고도화 지원 ▲운영 인력 양성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과 장비 지원을 연계해 공방 현장에 디지털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영 인력 양성 교육’은 도예인의 디지털 설계 및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초급(오토데스크 퓨전 활용 3D모델링 기초, 5월 11일~7월 6일) ▲중급(블렌더 활용 조형 모델링 능력 습득, 7월 13일~9월 8일) ▲고급(생성형 AI 도자 디자인 실무 능력 배양, 9월 14일~11월 10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은 회차당 4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초급 단계 교육은 4월 13일부터 27일까지 전자우편과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1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및 강사 작업실에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한국도자재단 ‘도예가등록제’에 등록된 도예인 및 경기도 내 도예업체이다. 단, ‘생산성 향상 지원 사업’과 중복 신청이 불가하므로 지원 유형을 확인해야 한다.
선정된 교육생은 단계별 교육을 통해 3D모델링부터 생성형 AI 디자인까지 디지털 제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으며, 3D프린팅 기반 시제품 제작 등 실무 적용 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3D프린터 보급 등 스마트 공방 육성 지원이 연계돼 장비와 인력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교육과 설비 지원을 함께 추진해 도예공방의 생산환경을 구조적으로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도예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공방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