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실력으로 압도적 승리” 임병택, 이재명·추미애와 ‘원팀’ 승부수

3선 도전 임병택, 이재명 대통령·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원팀 결속 가속
노동계 정책 연대·시·도의원 합동 유세·감성 소통 행보로 조직력 강화와 지지층 외연 확장 구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3선에 도전하는 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이재명 대통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원팀’ 구도를 전면에 내세우며 당내 경선을 앞두고 세 결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정적인 시정 경험과 당 핵심 지도부와의 파트너십, 시민 친화적 소통을 앞세워 “압도적 승리”를 자신하는 분위기다.

 

임 예비후보는 9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통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는 승리를 향해 함께 가는 강력한 원팀”이라고 강조했다. 초선 시흥시장 시절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와 손발을 맞춰 서울대병원 유치, 매화역 조성, 배곧대교 추진, 시화호 거북섬 개발 등 굵직한 현안을 함께 추진했던 경험을 상기시키며 “그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추미애 도지사 후보와 함께 시흥의 남은 숙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노동계와의 정책 연대도 강화하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최근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를 찾아 김진업 의장 및 각 직군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노동 존중 시흥시’를 위한 정책 협력을 약속했다. 그는 “나 또한 노동자이자 시흥시민”이라며 “보내주신 믿음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담대히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노동계와의 공고한 연대는 향후 경선은 물론 본선에서도 중요한 지지 기반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조직력을 과시하는 합동 유세도 이어졌다. 시흥시청역 앞 아침 출근 인사에는 김영훈, 김진영, 김수연, 김경숙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이 함께 나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임 예비후보 측은 “민주당 원팀의 위용과 결속을 시민들 앞에 직접 보여준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임 예비후보 특유의 ‘감성 소통’ 행보도 눈길을 끈다. 이상훈 시의원이 제작한 유튜브 쇼츠 ‘달인을 만나다’에 출연해 ‘인사의 달인’으로서의 면모를 유쾌하게 드러냈고, 출근길 시민들에게는 “대한민국에서 ‘고맙습니다’를 가장 많이 말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시흥시민의 연예인이 되어 행복과 웃음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권위를 내려놓은 친근한 화법과 몸을 낮춘 행보가 시민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당내 경선이 임박하면서 임 예비후보는 지지층 결집과 투표 참여 독려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다음 주 13일(월)과 14일(화) 이틀간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시흥의 중단 없는 발전과 도약을 위해 걸려 오는 모든 전화를 꼭 받아주시고, 준비된 시장 임병택을 압도적으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임 예비후보가 현직 시장으로서의 안정감, 이재명·추미애와의 ‘원팀’ 구도, 그리고 시민 친화적 소통 능력을 앞세워 경선 판세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선 도전의 분수령이 될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임 예비후보가 ‘검증된 실력’과 ‘원팀’ 전략을 앞세워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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