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권역별 중학교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이해 연수 성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남부·북부·동부·서부·강화 등 6개 지역에서 중학교 학부모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이해도 향상을 위한 권역별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자녀 성공시대, 고교학점제와 함께하는 진로·학업 설계’ 주제로 사전에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구성했다.

 

1부에서는‘고교학점제 무엇이 달라졌나’를 주제로 학생 성공과 고교학점제, 고등학교 생활의 변화, 고교학점제 준비 등 학부모들이 제도 변화와 자녀의 적응 준비 과정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2부는 ‘학생 진로․학업 설계 지도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를 주제로 고교학점제․성취평가제․대입의 관계, 진로 기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보여주는 학업계획 및 실천전략을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제도의 변화는 학부모에게도 새로운 이해와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자녀의 진로·학업 설계를 돕는 데 실질적인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온라인학교, 꿈이음대학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선택과목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6학년도부터는 고교·대학 연계 학교 밖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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