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21일 송산3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20여 명과 함께 관내 학교 및 민락천 산책로 주변에서 올해 마지막 클린데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요 보행로, 공원 주변의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정비, 빗물받이 주변 낙엽 제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청결하고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송산3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도 자치계획 실행사업인 ‘송산3동 클린데이’ 사업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환경교육, 친환경제품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주인이 돼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동 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클린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송산3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스스로 나서서 봉사하는 의미 있는 단체로, 이번 행사는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클린데이 활동과 같은 주민 참여형 환경 개선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