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11월 24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관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점검 및 계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청소년지도위원회, 자율방범대, 화서문지구대 경찰관 등이 참여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소년 밀집 구역과 번화가 일대를 돌며 업소의 출입·고용 제한 준수 여부를 살폈고, 편의점·노래연습장·PC방 등을 대상으로 주류‧담배 판매 관련 준수 사항을 안내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는 음주·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와 범죄 노출 위험 등을 설명하며 건전한 생활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화서2동 지은아 동장은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점검과 계도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유관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