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10월 30일 시청 다올실에서 이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천시의 스마트도시 조성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용역 과업 수행자는 이천시 5개년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한 기본 방향, 추진 전략, 서비스 운영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천시는 이번 스마트도시계획을 통해 ▲이천시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스마트도시 건설의 기본 방향 설정 ▲단계별 추진 전략 수립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의 효율적 관리 및 운영 방안 마련 ▲권역별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시민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에 이천시는 향후 부서별 기초면담과 시민 설문 등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이천형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표로 한다”라며, “부서 간 협력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이천만의 차별화된 스마트도시 모델을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