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의회는 4월 29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1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청소년 참여 확대, 노인복지 강화, 빈집정비 체계 구축, 환경교육 활성화, 시민 안전망 확충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례안과 동의안,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특히 '광주시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 빈집정비 지원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광주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광주시 안심귀가 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광주시의 미래세대 지원과 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지속 가능 발전,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핵심 조례안들이 원안가결됐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청소년의 사회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경로당 지원을 확대했으며, 빈집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귀갓길 안전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광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고산유치원은 지난 4월 25일,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제2회 으랏차차! 고산가족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유아교육 공동체의 화합과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오포생활체육공원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3세부터 5세까지의 유아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단체경기와 세대별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고산공동체가 하나 되어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밝고 활기찬 웃음소리로 체육관이 가득했던 하루였다”며 “며칠 전부터 체육대회를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고,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희 고산유치원 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이번 가족체육대회는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와 가정이 함께 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산유치원의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고산하늘초등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과학 체험의 날’을 맞아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체험 중심 과학의 날' 수업을 운영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정책 중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일환으로, ‘경기미래 교육과정 운영’의 핵심 과제인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과정’에 맞춰 학생 참여형·체험 중심 활동으로 기획됐다. 2학년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친숙하게 접해온 장난감과 마술을 주제로 과학 원리를 탐구하며, 자연스럽게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부여받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 과학적 사고 능력과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빨대를 활용해 로켓을 만들고, 날개의 위치나 면적, 빨대의 길이, 던지는 방향과 높이에 따라 로켓의 비행 거리가 달라지는 원리를 실험하며, 비행기와 로켓에 적용되는 과학 원리를 몸소 체험했다. 또한 ‘딜라이트’와 그림책을 이용한 마술 연극을 통해 빛의 깜빡임, 각도 변화에 따른 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광남중학교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지난 일주일간 다양한 독서 행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과 보다 친숙해지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책 내용을 일부만 보고 책 제목을 맞히는 ‘나는 누구일까요?’, ▲도서 연체자에게 대출 기회를 다시 제공하는 ‘연체 탈출하기’, ▲친구와 함께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도란도란 북클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 초반부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서관은 활기를 띠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소설 『바보엄마』의 작가 최문정이 학교를 찾아 더욱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바보엄마』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드라마로 제작될 만큼 큰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작가의 방문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 학생들은 최문정 작가와 함께 컬러링 책갈피를 만들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작가가 추천한 도서를 현장에서 대출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글쓰기와 창작에 대한 궁금증을 묻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져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에 기여했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미사랑유치원은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특색 활동인 ‘인성놀이터’와 연계한 형제 간 띠앗놀이 중심의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아 인성교육과 독서교육을 접목한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형님 유아들이 동생들에게 책을 소개하고 함께 읽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공동체 가치와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앞서 가정과 연계해 유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목록을 회신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아들이 책을 선택해 또래 동생들과 함께 독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등원 시간에 형님들이 동생들에게 ‘세계 책의 날’의 유래를 소개하며 장미 풍선과 초콜릿을 나누어주는 작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유치원 전체에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책을 읽어준 형님 유아는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니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책을 함께 읽은 동생 유아는 “형, 누나와 같이 읽으니까 재미있어요”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김농화 원장은 “미사랑유치원의 띠앗놀이와 책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유아기에 즐거운 독서 습관을 형성하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안초등학교는 학생 도박예방·근절 캠페인 주간을 맞아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캠페인은 아침 등굣길 캠페인 활동으로 시작됐다. 학생자치회는 도박의 위험성과 예방 방안을 알리는 피켓을 직접 제작해 친구들에게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 의지를 북돋았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도박 예방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했다. 또한 학교는 학생들이 도박 문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는 ▲도박 예방 서약서 작성 ▲도박 관련 2행시 짓기 ▲퀴즈 풀기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즐겁고 유익한 체험을 통해 도박의 위험성과 그 대처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기 교장은 “요즘 학생 도박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도박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쌍동초등학교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과학 이론을 실제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이를 적용하여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학년별 수준에 맞춰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치원 학생들은 터틀봇을 활용한 AI 체험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의 기초 개념을 재미있게 익혔으며, 1~2학년 학생들은 LED 구름모양 튤립정원 만들기와 F4 자율주행차 체험을 통해 빛과 움직임의 원리를 경험했다. 3학년 학생들은 바람의 힘을 이용한 UFO 회전자동차 만들기와 햄스터 S 로봇 스포츠에 참여하며 기계의 운동 원리를 배우고,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과학 활동을 통해 집중력도 높였다. 4학년은 LED 색상을 활용한 사각 튤립 정원 만들기와 축구 RC카 스포츠 체험을 통해 로봇 조종의 재미와 협동심을 동시에 느꼈다. 5학년은 하이브리드 로봇 조립 및 작동 원리 탐구 활동을 통해 로봇 공학의 기초를 이해하고, RC카 축구 체험도 진행하여 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쌍령초등학교는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독서행사인‘책담챌린지’행사를 가졌다.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창의적인 활동으로 가득했던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뜻깊은 주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내가 생각하는 책이란? 글쓰기, 독서가족 사진전, 스크레치페이퍼에 책표지 그리기, 나만의 요술팔찌 대출증 만들기 등 학생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내가 생각하는 책이란?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책은 과자같다. 왜냐하면 과자의 종류처럼 다양한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표현해 주위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도서관에 전시되어 있는 글을 본 교사들은 “아이들의 순수한 표현을 통해 책이 가진 다양한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방미경 교장은 “이번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 챈해지고, 스스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탄벌중학교에서 광주경찰서, 광주시청, 광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 도박 예방·근절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학생 도박 예방·근절 캠페인 주관인 4월 4주에서 5월 1주(2주간)에 관내 모든 학교가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대응을 위해 자율적인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도박은 급증하는 추세다. 2024년 국정감사 자료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에 따르면 청소년의 약 40%가 도박 경험이 있고 11.3세에 처음 도박을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4년 10월 전국 시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의 사이버도박 특별 단속시 검거된 사람들 중 47.2%(4715명)가 청소년에 달할 정도로 도박 문제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박 NO, 꿈 YES!』라는 구호 아래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또래 문화 형성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교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등굣길에 학생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도박 예방을 주제로 한 팸플릿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해 ‘2025 여주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1차 지역 연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주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한국어교육 위탁기관인 ‘여주사람들’과 협력하여 운영된다. 이날 여주사람들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1차 컨설팅에서는 교육과정 구성, 정서 지원, 운영 환경 점검 등 현장 중심의 운영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은 초등하교 재학생 중 학업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60일간 집중적인 한국어 교육과 기초 교과 학습, 예체능 활동,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단기 위탁형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은 소속 학교에 학적을 유지한 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육 이수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에도 반영된다. 2025년 1학기 위탁교육은 5월 14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중 한국어 이해와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 10명 이내를 모집한다. 운영기관은 학생별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