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3월 28일 전개된 마장 오천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기록한 만화 드로잉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이는 1919년 3월 30일 최초로 전개된 오천 3·1독립만세운동의 재현 행사에 참여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7명(▲고윤서, ▲김지윤, ▲김진서, ▲박하람, ▲이보름, ▲최초현, ▲이채희)의 학생들이 지역 호국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재능기부로 작업한 결과다. 그날 행사는 어린이집 유아부터 백발이 성성한 애국지사 후손까지 전 연령대의 마장 면민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준비했다.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직접 만든 태극기와 함께 만세 운동 시가행진을 했다. 이 순간을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콘텐츠스쿨 학생들이 놓치지 않고 재빠른 손놀림으로 만화의 한 장면으로 남긴 것이다. 이천시는 학생들의 참여로 완성된 오천 독립만세운동 재현 만화 드로잉 작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지역의 소중한 호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전시는 6월 18일 이천 아트홀에서 열리는 호국문화 2차 행사와 9월 2일 마장면 주민총회를 비롯해 9월 개최되는 해월 애니메이션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신둔면 주민자치회(회장 조한준)는 지난 12일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도암 나들목(IC)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국토대청소를 했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을 앞두고 도로 주변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사전에 정비함으로써, 침수나 배수로 막힘 등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신둔면 주민자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로에 방치된 담배꽁초, 빈 병,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조한준 신둔면 주민자치회장은 “장마를 앞둔 시점에서 생활 폐기물을 미리 정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엄명옥 신둔면장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주민자치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를 전달하는 ‘더위야 가라’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 속 건강을 위협받기 쉬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선풍기를 직접 전달하며 각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등 세심한 돌봄 활동을 펼쳤다. 이에 대해 권오정·장영수 쌍령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더위야 가라’ 사업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쌍령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3일 쌍령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그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여름김치 나눔은 지속되는 고물가와 여름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쌍령동 기관·단체 회원들이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했다. 원용봉‧임순분 남녀새마을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우리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권오정 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 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지고 있는 단시간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저지대 침수, 산사태, 하천 시설물 파손, 이재민 발생 등 다양한 재난 시나리오에 따른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소속 협업부서들이 참여해 각 부서 간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역할 분담 사항,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이행 가능성 등에 대해 토론하고 점검하는 과정을 통해 유기적인 협업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김충범 부시장은 “기후 위기의 영향으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난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보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문화원은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2025년 6월 27일 17:00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10회 광주시 문화의 날 행사” 를 개최한다 밝혔다. 지난 1972년 국가가 지정한 ‘문화의 날’을 기념하며 시작된 광주시 문화의 날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남한산성의 유일한 정원 유적인 옥천정을 주제로 한 “산빛에 물든 옥천정의 풍류” 공연으로 시민들의 곁을 찾아왔다. 옥천정은 조선시대 순조 대에 광주유수로 부임한 심상규에 의해서 만들어져, 그의 벗들과 당대의 명사들이 두루 찾아와 시를 읊고 풍류를 즐기며 선비문화를 꽃피웠던 곳이다. 광주문화원은 “옥청정이 시민들에게 다소 낯선 이름일 수 있기에,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조선 시대 대표적 여류 문인인 황진이, 허난설헌, 매창을 초대하여 옥천정에서 펼쳐졌던 아름다운 풍류 이야기를 오늘의 감성으로 새롭게 풀어내고자 한다” 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6월 10일, (사)광주시기업인협회와 경기광주라이온스클럽과 연계하여 경상도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말, 경남 산청과 경북 안동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진화대원과 주민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사)광주시기업인협회 및 광주재난대응봉사단과 함께 경북 안동시와 경남 산청군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광주시기업인협회는 15,000천원 상당의 성금을 경남 창녕군에, 16,000천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경북 안동시, 경남 산청군에 각각 전달했고 경기광주라온스클럽도 2,000천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경북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뿐만 아니라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산청군 피해 주민, 창녕군 산불진화대 희생자, 안동시 피해 주민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방세환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대응 및 회복에 있어 지역 간 나눔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5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 미래교육협력지구 및 경기공유학교 이해 직무연수’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의 미래교육 정책 방향에 따라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학생의 성장과 진로를 지원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및 공유학교 운영 사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원의 지역 기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총 15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교육 제2섹터와 교사의 역할 이해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방안 협의 ▲지역 기반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학교 체험처 탐방(무형문화전수관,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지역 사회참여 동아리 운영 사례 등 다양한 강의와 실행학습을 포함하고 있다. 연수 첫 강의는 5월 14일(화) ‘교육 제2섹터와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이섭대천홀에서 진행됐으며, 이후 권역별 협의회 연계 워크숍, 공유학교 현장 탐방 등이 이어진다. 특히, 꿈빚체험처의 거북놀이 공연 관람,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방문, 이천아트홀의 참여형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이천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관내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아이 디지털 문해력 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자녀의 디지털 생활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특히,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경기온라인학교 및 하이러닝 기반 맞춤형 교육과 더불어, 디지털 시민교육의 핵심 내용을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총 2개의 강의 세션, 4개의 소주제로 연수를 구성했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흐름과 학생의 특성 이해 ▲가정에서의 디지털 활용 지도 방법 ▲디지털 리터러시와 시민성의 개념 ▲단어통장 활용을 통한 문해력 교육 실천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특히, 두 번째 강의에서는 김택수 교수의 ‘단어통장’ 개념을 중심으로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여자들이 소감과 만족도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연수 내용을 삶과 교육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하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광주시청소년 예술제에서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가 윈드오케스트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광주시 대표로 경기도청소년예술제 출전을 확정지었다. 광주 문화예술 공유학교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2023년 11월, 광주시의 음악 관련 지역 자원과 교육 인프라를 연계해 창단된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로, 음악에 대한 소양과 잠재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유형 예술교육 모델이다. 창단 당시 45명으로 시작한 오케스트라는 현재 초·중·고 재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 등 80여 명이 참여하는 광주시 대표 청소년 예술단으로 성장했다. 매주 토요일 경안중학교에 모여 진행되는 정기 연습에는 전문 강사진, 지역 악기 자원, 공연기획 경험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단순한 방과 후 활동을 넘어 진로와 역량 성장을 위한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음악과 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학교 밖 학교’로서, 문화소외 지역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