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 성장과 창업 역량 강화 위한 실전 특강 운영

10월 29일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특강시리즈 ‘월간 광명사경’ 10월호 진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창업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형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특강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월간 광명사경’ 10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2026년 정부지원사업 마스터링 에이 투 지(A to Z)’를 주제로 진행했다.

 

2026년 정부지원사업의 주요 동향과 합격 전략, 그리고 실전형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다뤘다. 강의는 인카운터경영연구소 김승환 소장과 예진컴퍼니 문예진 대표가 맡아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먼저 김승환 소장은 2026년 정부지원사업의 동향과 선정 절차, 심사 포인트를 설명하며 정부의 창업·연구개발(R&D, Research&Development)·사회적경제 분야 지원사업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다.

 

김 소장은 “정부지원사업은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기술 혁신으로 국가 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제도”라며 “지원사업의 목적을 이해하고 기업의 사회적 미션을 명확히 표현하는 것이 합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예진 대표는 ‘P.S.S.T. 사업계획서 모델’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의 구조와 항목별 작성 요령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P.S.S.T는 문제의식(Problem), 해결 방안(Solution), 성장 전략(Scale-up), 팀 역량(Team)을 의미하다.)

 

문 대표는 “사업계획서는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시장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차별성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문서”라며 “창업자의 진정성과 실행력을 함께 담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에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예비창업가, 시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참석자들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정부지원사업과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월간 광명사경’은 광명시 사회적경제과가 주관하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더가치홀에서 열린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시민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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