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새마을부녀회, 올해 네 번째 반찬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는 10월 29일,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식탁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올해 네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백침치, 돈육불고기, 두부조림, 멸치무조림 등을 직접 만들어 관내 20개 마을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상반기부터 꾸준히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밥상과 마음을 전해왔다. 이번 봉사 역시 부녀회원들의 정성과 손길이 더해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정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반찬이지만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식사를 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11월 말경에는 올해 마지막 봉사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윤 안성1동장은 “새마을부녀회가 꾸준히 보여주는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정기적인 반찬 나눔과 김장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며,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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