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신농협에 위탁 임대농기계 전달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7일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농업협동조합 위탁 임대농기계 전달식을 진행했다.

 

농협위탁 임대농기계는 대신지역 농업인만이 아닌 여주시 농업인과 여주시에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임대농기계 임대료는 여주시에서 정하는 금액을 받아 임대료 수익금은 대신농업협동조합 임대사업에 필요한 수리비 등 운영비으로 사용된다.

 

대신농업협동조합은 경제사업장(대신면 여양로 1513) 내 농기계 보관 창고를(1,262㎡) 추가 건축하고 정비소, 사무실 등을 갖추고 위탁받은 10종 16대를 임대사업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가 가속되는 현실에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꼭 필요한 실질적 영농지원 사업”이며 “이번 대신농업협동조합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으로 대신지역의 농업인들의 임대농기계 이용이 개선되어 적기 영농, 경영비 절감, 안전사고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대신농협 위탁 농기계 전달로 총 8개농협에서 220대의 위탁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또한 정건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화물트럭이 없는 농업인에게 임대농기계 운반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1톤 트럭으로 운반이 불가능한 대형 임대농기계도 운반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농업인에게 질 좋은 서비스로 농가 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는 사업을 계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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