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학교 중심 장학으로 경기미래교육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다

1권역 지구장학협의회 개최, 학교자율운영 확대 방안 논의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20일 1권역(고양,김포,부천,연천,파주)소속 지역의 대표 교장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자율운영을 위한 현장의 고민’을 주제로 지구장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 추진 강화와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순서는 ▲특강(홍남기 전 부총리, 항공대 석좌교수) '우리 경제사회, 디지털지능화혁명시대 한 단계 점프업을 위해 풀어야 할 매듭과 해법'▲분임 토의(학교자율운영을 위한 소통과 제언) ▲토의 결과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분임 토의는 5개 지역의 대표 교장이 한 분임에 모여 각 지역의 학교현안을 공유하고, 학교자율운영과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 교사의 성장 지원 방안,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협력적 장학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구장학협의회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상호 학습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플랫폼이 됐다”며, “현장 중심의 자율과 책임 장학이 경기미래교육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현숙 교육장은 “지구장학협의회는 현장이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미래교육의 시작점이며. 학교 중심 장학의 방향을 함께 고민한 이번 자리가 자율과 책임의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힘이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양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자율운영을 든든히 지원하며, 현장이 중심이 되는 미래교육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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