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9월 4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청소년지도위원-학교사회복지사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 동 청소년 지도위원, 학교사회복지사, 청소년 업무 담당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팔달구 학교사회복지사들의 활동 소개 및 사례 발표로 시작됐고, 이어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지도위원과 학교사회복지사 간의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함께 청소년 지원 현장의 고민을 나누었다.
이후 참석자들은 영화 '어린 의뢰인' 관람을 통해 보다 쉽고 현실감 있게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청소년의 심리적사회적 상황을 이해했으며, 청소년 복지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지도위원과 학교사회복자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