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자원순환의 날 맞아 ‘내일을 위한, 오늘의 습관’ 자원순환 시민 실천 활동 운영

재활용 나눔장터,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분리배출 잘했어요’ 캠페인 운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시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문화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재활용 나눔장터 ▲체험형 목공 프로그램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 등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활용 나눔장터’는 동탄과 향남지역에서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6일에는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부스와 ‘나는야! 자원순환 실천왕!’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6일 오전 남양읍 창문아트센터에서는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목공 활동을 넘어, 자원순환 교실, 전시회 관람, 완성품 기부까지 연계된 ‘자원순환 여행’ 형식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순환의 날인 9월 6일을 시작으로 ‘분리배출 잘했어요!’ 캠페인이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종이팩을 30개 이상 모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투명 페트병을 30개 이상 모아 별도로 분리배출장에 배출하고, 인증사진을 ‘1365 자원봉사포털’로 제출하면 자원봉사 2시간(최대 1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생활 속 작은 습관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시민 여러분과 함께 꾸준히 이어가는 실천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자원 순환 실천 활동에 참여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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