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동티모르에 아동복·교육물품 기부

2025 경기도새마을회 국제협력사업 연계 해외 지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가 해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동티모르에 기부할 아동복과 교육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기도새마을회가 추진하는 ‘2025년 국제협력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남양주시협의회는 지난 13일 경기도 새마을회에 아동복 221박스와 화이트보드 100개를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오는 10월 경기도새마을회의 동티모르 방문 점검 기간 중 현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아동 교육 △공동체 활동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교육용 화이트보드는 마을학교나 주민 교육 공간에서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재 회장은 “동티모르 시범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새마을회와 협력해 새마을운동의 나눔 정신을 해외까지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는 그동안 관내 고등학생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요리경연대회, 자립준비청년 김장나눔,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해외 기부도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으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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