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재난은 예고 없이, 준비는 미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초기대응팀 교육 & 훈련’ 성공적 개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14일 센터 4층 대강당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초기대응팀 교육&훈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남양주시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조례 제정(2023. 11. 09)에 따라 재난⋅재해 발생 시 민관이 협력해 즉각적인 지원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안정적 현장 관리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와 반복적 훈련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초기대응팀의 4개 분야(초기대응, 구호, 복구, 교통) 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2단체 85명의 통합자원봉사지원단(통자단) 리더와 관계자가 참여했다.

 

첫 순서로 자원봉사센터 안원중 사무국장이 통자단의 기능별 역할과 재난 발생 시 참여 절차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이어 이재민대피소를 가상으로 설치하고 2개 조로 나누어 이재민 접수, 구호물품 배부 및 사용 방법, 텐트와 쉘터의 설치 및 이용 방법 등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서상철 센터장은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하는 것”이라며 ‘이번 훈련이 실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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