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의 미래를 위한 도약, 경기도 시·군장애인체육회 직무교육 성료

경기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 105명 참석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부터 체육안전까지 실무 역량 강화 교육 진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25년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시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남부와 북부 두 권역으로 나누어 경희대학교 체육대학관과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에서 사무국장과 행정직원 등 총 105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직무교육은 장애인체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교육은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 및 제도적 대응, 계약 및 인사관리 실무역량 강화, 장애인체육 법과 노무 실무역량 강화, 체육회 총무 및 행정 실무와 경영관리 전략, 체육안전 및 사고 대응, 그리고 선수 사례 공유와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총 6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과목들은 장애인체육 분야의 실무 중심 행정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석자들은 교육의 내용이 매우 실용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 참석자는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 교육이 특히 유익했다”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실무에서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장애인체육 법과 노무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관련 법률을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직무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장애인체육의 전문성과 행정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육을 통해 시군장애인체육회의 조직 운영 능력이 한층 제고되어, 궁극적으로 경기도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 내 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은 행정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이러한 교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를 통해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더불어 경기도 내 장애인체육회의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처럼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직무교육은 장애인체육 분야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작용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은 각 시군장애인체육회의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나아가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체육의 전문성과 행정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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