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동화의원, 평택시 택시쉼터 건립추진

 

 

▲ 이동화 의원이 택시쉼터 건립관련해 논의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이동화 도의원(바른정당, 평택4)은 23일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조합장 김종학 외 관계자 3명이 참석해 개인택시 운영상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김종학 조합장은 “현재 택시종사자들이 지역 내 쉼터가 없어 운행 중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쉼터 건립의 시급함을 토로했다.

 
평택시에 개인택시는 평택지구(서부, 남부, 팽성) 608대, 송탄지구 562대, 법인택시 401대로 약 1500대가 운행되고 있다.


현재 송탄지구에는 서정리역 앞에 기사들의 쉼터가 설치돼 있는 반면, 평택지구에는 택시기사들의 쉼터가 전혀 없어 많은 택시기사들이 개인 사업장인 충전소를 쉼터로 이용하고 있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동화 의원은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휴식과 정보공유 등 복지증진을 위한 택시쉼터의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지역내 택시운수 종사자들이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택시쉼터 추가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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