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3개교(호매실중학교, 천천고등학교, 숙지고등학교)와 특수학급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7월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특수학급 청소년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및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활동 참여 증진과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특수학급 청소년들이 교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특수학급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관련 정보, 시설, 자료 등 교육 인프라 교류 ▲청소년 성장 지원 및 자기주도적인 역량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내 특수학급 청소년 활동에 대한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잠재력 계발을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