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희망장학재단, ‘2025년도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개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이 최근 지역 인재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2025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안내를 비롯해 사업의 목적, 멘토⸱ 멘티의 역할 및 유의 사항 안내, 멘토링 활동 소개, 1:1 개별 맞춤 상담 등이 진행됐다.

 

재단에서 추진하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 확대됐으며 ‘1:1 매칭 멘토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출신 대학생 멘토들이 지역의 중·고등학생을 직접 만나 전공 및 진로와 관련된 상담과 학습 조언을 통해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고암중학교 등 양주 관내 10개 중학교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진규 이사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멘토링의 방향성과 취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대학생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진로와 삶을 설계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활용한 멘토링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교육환경 개선 및 시민 중심의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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