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김멜라 작가 초청 ‘이 계절의 작가’운영

7월 1일~8월 31일 전시, 강연, 북토크…작가를 깊이 읽어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 계절의 작가’프로그램 김멜라 작가 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계절의 작가’는 분기별(계절별)로 문학 작가 1인을 선정해 작가의 작품, 소장품을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코너 운영, 강연, 북토크 등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통해 작가에 대해 깊이 읽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여름을 장식할 김멜라 작가는‘2014년 자음과 모음’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이후, 첫 소설집‘적어도 두 번’과 두 번째 소설집‘제 꿈 꾸세요’, 장편소설 ‘없는 층의 하이쎈스’,‘환희의 책’과 산문집 ‘멜라지는 마음’을 썼다. 또한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이호철통일로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단 안팎으로 주목받은 작가이다.

 

김메라 작가의 전시는 아람누리도서관 1층 로비 ‘이 계절의 작가’코너에서 열린다. 작가의 작품, 소장품을 전시 중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방문한 모든 시민이 관람할 수 있다.

 

작가를 직접 만나는 자리도 준비돼 있다.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나를 소설가로 이끈 책’을 주제로 강연이 열리고, 8월 29일 오후 7시 30분‘꿈과 환희-책에서 찾은 질문들’을 주제로 북토크가 개최된다. 강연과 북토크는 아람누리도서관 3층 아람마루에서 열리며, 오혜진 문학평론가가 북토크 진행을 맡는다.

 

강연과 북토크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각 프로그램 시작 3주 전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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