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실시된 2025년 1차 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총 4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졸 5명, 중졸 8명, 고졸 전체 32명이 합격하면서, 총 45명의 청소년이 학력 취득에 성공했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반기 동안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전 과목 교재 및 인터넷 강의 수강권을 제공하는 등 학습 환경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지난 4월 5일 검정고시 당일에는 고사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버스를 운영하고 점심 도시락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정OO 청소년은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혼자 준비했다면 어려웠을 텐데,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학습 멘토링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매년 2회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며, 현재는 8월에 치러질 2025년 제2회 검정고시를 대비하여 6월부터 하반기 학습 멘토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