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28일 양평 본원에서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도내 소공인의 해외 수출 확대 및 국내 판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상원의 김민철 원장과 경기도주식회사의 이재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상원과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4월 체결한 ’공공배달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도내 소공인의 우수 제품을 해외시장에 진출시키고 국내 플랫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양 기관은 특히, 수출 물류비 지원, 해외 바이어 매칭, 스마트스토어 입점, 소공인 기획전 운영, 온라인 광고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이번 정담회는 도내 소공인이 겪고 있는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매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도내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소공인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상원과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정담회를 통해 소공인의 해외 진출과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도내 소공인이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