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의료원이 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28일 수원특례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에게 경기도의료원이 제공하는 종합건강검진 혜택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과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의료원장을 포함한 총 8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각 기관 대표의 인사말과 업무협약서 서명식을 진행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우수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이 협력하여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수 의료원장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만큼 뜻깊고 책임감 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형식적인 협약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임직원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경기도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