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5월 20일 파주지역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심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장을 살펴보고, 학생·교사·급식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파주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내실화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학생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존중하는 내실있는 급식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심학고등학교는 2024년 3월에 개교한 학교로 개교와 동시에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건강은 물론, 자기주도적 사고와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자율선택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학생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고 말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급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자율성과 건강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급식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