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초·중·고 수학·과학·정보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 미래 융합교육 활성화 지원 교사 전문성 신장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융합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을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지오지브라, 코스페이시스 등을 활용한 3차원 AR·VR 모델링, 오렌지3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AI 클로드 기반 체험형 모델링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사들은 우주와 물질 구조 모델링, 실제 데이터 분석·예측, 피타고라스 음률 기반 하모니 코드 체험 등 융합 활동으로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높였다.
또한, XR(AR·VR·MR) 기반 몰입형 학습 설계, 디지털 트윈과 공간 컴퓨팅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형 학습 환경 구현 방안도 논의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복잡한 개념을 시각화하고 미래 교실을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건강자치단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 건강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