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늘봄 실무협의회 개최

촘촘한 늘봄 체제 구축을 위한 지역 협력 강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5월 16일 연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연천 AIDed(에이드) 늘봄공유학교 실무협의회(1차)’를 개최한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연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연천군청,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 지역아동센터 및 관내 초등학교 등 14개 기관이 참여하여, 연천 지역 늘봄 정책의 연계 강화와 협력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 연천 AIDed 늘봄공유학교 운영 방향 안내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 계획 공유 ▲(가칭) 연천에듀헬스케어 내 늘봄학교 공간 구성 협의 ▲지역 유관기관 늘봄 운영 사례 및 현황 발표 등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늘봄 체계 강화와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한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연천 지역 늘봄체계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각 기관이 지역 내 자원을 연계·활용하여 아동 맞춤형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늘봄학교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무협의회는 연 2회 이상 정기 운영되며, 중앙 및 광역 단위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상위 협의체에 건의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공공기관과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드는 늘봄학교는 모든 아이들이 돌봄의 사각지대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연천교육지원청은 지자체 및 지역 유관 기관과 체계적인 협력으로 촘촘한 늘봄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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