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5월 9일 ‘복지자원 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개발된 '복지자원 관리시스템'의 기능 확대 및 복지 자원 관리에 대한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김포복지재단과 관내 5개 복지관 자원관리 담당자가 참석해 복지자원 조사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복지자원 관리시스템'은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상황별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처음 개발됐다. 그리고 최적화된 복지자원의 관리 및 배분 과정을 통해 복지 대상자에게 더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지 욕구가 복잡·다양해질수록 최적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복지자원이 요구되고 있어 복지자원을 발굴, 모집, 개발하기 위해 관내 6개 기관이 함께 협력해 자원조사 방안을 모색했다. 기관들은 지속적으로 복지자원을 조사하여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보고, 지역 내에서 접근이 쉽고 활용도가 높은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강영화 복지정책과장은 “시민의 복지 욕구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대응할 수 있는 복지자원 제공이 필요하다. 특히, 지역사회 내에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복지자원 관리시스템의 기능을 확대하고, 다양한 기관간 공유와 네트워킹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