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2월 12일부터 4월 16일까지 약 두 달 동안 부시장이 직접 관내 주요 사업 현장 2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행정을 실시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걸포 제설 전진기지 △북변3구역 공사 현장 △사우2지구 급경사지 등 안전과 직결된 공사 현장점검을 하여 시민 안전을 위해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강조했다.
이어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미디어아트센터 △제조융합 혁신센터 등 공공시설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자원화센터 △불소조사 용역대상지 △통진레코파크 등 환경 분야 현장을 찾아 소각 시설 운영과 공사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아라한강 갑문 제방 △뉴빌리지 사업대상지 △양촌산단 교차로 등 교통·건설 분야 주요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태산패밀리파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대명항 등 자연·관광 관련 시설도 방문하여 관광 활성화 및 어항 환경 개선 등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수렴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민생 현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신속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부시장 주관 현장행정에 이어 4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 각 읍·면·동별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 일정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읍·면·동 현안보고를 통해 지역별 맞춤형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행정의 중심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며 “직접 보고 듣고 확인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