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팔달구, 경로당 키오스크 사용 교육 지원 나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5일,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경로당 키오스크 사용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 사용법을 안내하고,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실제 키오스크를 통해 병원방문, 음식주문 등의 실습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의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18명으로 구성된 디퍼(Digital helper)는 2025년 12월까지 주 1회 관내 경로당 93개소를 순회하며 자체 제작한 키오스크 매뉴얼과 태블릿을 활용하여 키오스크 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이 직접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태블릿 30대를 확보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키오스크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어르신들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편리한 디지털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팔달구청은 2025년 경로당 보조금 매뉴얼과 키오스크 교육자료 300부를 제작하여 경로당에 93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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