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팔달구, 수원역 일원 민·관 협력 합동 대청소 실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지난 1월 22일, 매산동 지역주민과 구청 환경위생과·건축과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역 일대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수원역 주변으로 유입되는 무단 투기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심각한 환경 문제를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원역 일대의 대로변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살수차를 이용한 물청소 등을 통해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팔달구는 이번 대청소를 계기로 가로 청소뿐 아니라 수원역 시설 관리 기관과 협조를 통해 환경정비를 강화하고, 상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기물 배출시간 준수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주요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이어가며 깨끗한 수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팔달구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협력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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