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단체 및 기관, 학원, 개인 후원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후원 물품들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설 명절 이웃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동 9개 단체와 구세군 수원영문, 한성교회, 관내 어린이집, 개인 후원자 등이 후원한 총 1,300만원에 달하는 물품(쌀, 라면, 꾸러미세트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 3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9개 단체와 관내 기관, 지역주민들의 관심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받는 이웃을 발굴하여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관내 소외받는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